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 5000원 이상을 3회 이상 결제자에게 진주형 배달앱 상품권 캐시백 1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첫 가입 이벤트도 계속 진행 중이며, 신규 이용자는 결제금액에 따라 배달앱 상품권 캐시백 1만 원에서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 5000원 이상 주문 결제하면 매달 25명을 추첨하여 다음 달에 2만 2000원 상당의 ‘하모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시는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에는 5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이벤트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 5월 1일 발행한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15% 할인된 가격으로 개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배달의 진주 가맹점주는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6~12% 대비 공공배달앱 수수료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부담을 줄이고, POS시스템 사용료도 월 2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를 구비하여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근 물가 급등, 배달비 인상, 비수기로 인한 일반 배달 음식점의 매출액이 감소하는 반면,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되는 ‘배달의 진주’가맹점 매출액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진주형 배달앱 가맹점을 늘리고, 소비자에게는 알찬 혜택을 제공하여‘ 배달의 진주’를 보다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