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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각국의 차 문화 선보인‘세계 찻자리 다화 경연’눈길

차(茶)를 통한 다문화 소통과 이해 나눔의 장…다채로운 다화(茶花)의 향연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차 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세계 찻자리 다화 경연대회’가 엑스포 제2행사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차 문화의 발전에 헌신한 대렴차문화원이 진행해 차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선보이며 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차(茶)문화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다화 경연대회는 작품성·창의성·예술성·감동성 등을 평가해 ‘가야문화동행’을 출품한 이정후씨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녹색정원’의 진영란씨, ‘차 향기 속에 꽃피우며’의 정희숙씨, ‘차향을 기다리며’의 김금옥씨 등 3명이 최우수상(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우수(하동군수상) 3명, 장려(조직위원상) 5명 등이 수상했다.


행사 관계자는 “찻자리에 갖춰지는 다구와 다화 등은 찻자리의 품격을 말해준다”며 “이번 대회에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고 이로 인한 결과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차 문화가 꽃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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