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5월 30일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햇살가득한어린이집이 구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이웃사랑 성금 52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햇살가득한어린이집은 원생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따뜻함을 알리고자 부모참여 수업 시 운영한 먹거리장터 수익금 전액을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힘이 되어주신 햇살가득한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