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양산시 SNS 서포터즈 4기로 선발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유튜브와 블로그 2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서포터즈 13명을 선발했으며,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1년 동안 다양한 시선으로 시정을 비롯해 관광·문화 등 양산의 소식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산시는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정의 활동 지원금 지급, 활동 우수자 연말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SNS 서포터즈가 전하는 소식은 양산시 공식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미란 소통담당관은 “시민과의 가장 가까운 소통 창구로 SNS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양산시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전달해 시와 시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