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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유럽 데뷔 시즌에 트레블 달성...셀틱 스코티시컵 우승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오현규가 유럽 진출 데뷔 시즌에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오현규 SNS 캡쳐

 

셀틱은 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 인버네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했다. 앞서 리그컵 우승과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셀틱은 통산 8번째 트레블(시즌 3관왕)을 완성시켰다. 이로써 라이벌 레인저스(7회)를 제치고 스코틀랜드 축구 사상 최다 트레블 달성 구단이 되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는 후반 14분 교체 투입 됐다.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계속 흔들었고, 후반 19분 중앙에서 연결한 오현규의 패스는 리엘 아바다가 넣은 결승골의 기점이 됐다.

 

지난 1월 프로축구 K리그 1 수원 삼성에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꾸준히 교체출전 하면서 기량을 펼쳤고 공식전 20경기에서 7골(정규리그 6골, 스코티시컵 1골)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유럽 데뷔 시즌을 치뤘다.

 

유럽 진출 5개월만에 우승컵을 3개나 들어올리면서 성공적으로 유럽 첫 시즌을 마감한 오현규는 5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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