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26.2℃
  • 구름많음강릉 31.7℃
  • 흐림서울 27.3℃
  • 맑음대전 26.8℃
  • 구름조금대구 29.8℃
  • 구름많음울산 29.2℃
  • 구름조금광주 27.1℃
  • 구름조금부산 28.7℃
  • 맑음고창 26.5℃
  • 구름조금제주 29.5℃
  • 구름조금강화 26.3℃
  • 구름많음보은 26.8℃
  • 구름많음금산 26.4℃
  • 맑음강진군 27.8℃
  • 구름많음경주시 28.8℃
  • 구름조금거제 28.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강인, 빅클럽 PSG행 임박... 이미 메디컬테스트까지 완료?

이강인(22, 마요르카) 선수의 차기 행선지로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확정적이며, 이적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4일, 마요르카 내부 기자들과 파리 기자들에 따르면 이강인의 PSG 이적 협상이 진행중이며 계약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강인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해온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강인은 PSG에 매우 근접했으며, 이적은 99.9%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 PSG는 장기계약과 관련해 구두 합의를 마쳤고, 메디컬테스트도 완료했다. 현재 협상과 관련해 마요르카와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전하며 곧 공식화 될 것이라는 의미의 "Here we go soon"을 덧붙였다.

 

지난 13일 PSG 소식에 공신력 높은 기자인 프랑스 로익 탄지의 기자는 "이강인은 이미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이강인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이례젹으로 파리를 경유한 사실을 공유하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함이 아니었나 추측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PSG가 마요르카에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2200만 유로(약 303억원)를 제시했다. 두 구단은 마지막 세부사항을 조율중"이라고 보도했다. 2200만유로는 마요르카의 역대 이적료 수입 중 2005년 사무엘 에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 당시 받은 2700만유로(약 372억원)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또한 2년전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할 당시 이강인은 연봉을 낮추는 대신 향후 이적시 구단이 받는 이적료의 30%를 선수에게 주는 조항을 넣어다. 따라서 PSG로 이적하게 될 경우 이강인 선수가 660만유로(약 90억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망 FC(PSG)는 음바페,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소속된 빅클럽이면서 최근 미국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메시가 속했던 팀이다. 또한 2022-2023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통산 11회 우승 이력이 있는 명문구단이다. 이강인이 PSG행이 확정될 경우 빅클럽 입성과 함께 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이강인은 16일 페루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중이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