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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스만호, 엘살바도르와 1-1 무승부,,,4경기째 '무승'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후 치러진 A매치 경기에서 4경기째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된 황의조(FC서울)가 황희찬(울버햄튼)의 짧은 패스를 받아 수비수 2명을 등지고 터닝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전후반 90분 내내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선제골 이후 후반25분 손흥민(토트넘)과 오현규(셀틱)를 교체투입 하면서 공격에 힘을 더했으나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42분 엘살바도르의 프리킥 찬스에서 오히려 동점골을 내어주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이로써 2월 27일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뒤  치러진 A매치 4경기에서 2승2패를 기록하면서 역대 외국인 감독 중 부임 후 최다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6월 평가전을 준비하며 많은 변화를 가져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중앙수비수 김영권(울산)의 부상을 비롯해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고, 수비 라인의 경우 전체가 바뀌었다. 많은 숙제를 남긴 평가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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