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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뮌헨 2주전 개인합의 완료,,,군사훈련 종료 후 마무리?

김민재의 영입전에서 최종 승자는 뮌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27, 나폴리)의 영입전이 뜨거운 가운데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있다. 뮌헨은 현재 기초 군사훈련 중인 김민재가 퇴소하면 합의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김민재 이적 소식과 관련해 "바이에른은 김민재 영입에 대해서 낙관적이다. 개인합의는 2주 전부터 거의 완료가 됐고, 김민재의 군사훈련이 끝나면 주요 세부사항만 논의하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2028년 6월까지의 계약이 준비됏다.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하는 건 바이에른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현재 뮌헨은 김민재를 가장 원하고 있고,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와 직접 화상통화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독일 언론에서는 계약기간부터 연봉, 이적료 등 세부 내용들이 나올 정도로 이적협상이 진척된 분위기다. 뮌헨과 영입 경쟁을 펼쳤던 맨유는 구단 인수 작업이 지연되면서 사실상 영입전에서 멀어졌다. 

 

아직 오피셜이 나오진 않았지만 로마노는 김민재가 뮌헨 유니폼을 입을 것이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김민재의 이적은 바이아웃이 발동되는 7월 1일 이후부터 가능하기에 이변이 없는 한 뮌헨 이적 오피셜이 나올 전망이다.

 

 

지난시즌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한 시즌만에 모든 것을 다 이뤘다. 이적하자마자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한 김민재는 공식전 43경기(리그 35경기)에 출전하며 2골 2도움을 기록, 엄청난 수비력으로 나폴리가 33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 공을 세웠다. 또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9월)과 시즌 최우수 수비수 상까지 받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김민재는 지난 15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3주간의 훈련을 받은 뒤 다음달 6일 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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