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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한국, 아시안컵 준우승...일본에 0-3패

17세 이하 아시안컵 한국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일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은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서 일본에 0-3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2002년 이후 21년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한국은 전반 44분 중앙 수비수 고종현이 다소 석연찮은 판정을 받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이후 일본이 프리킥 기회를 살려 골을 기록하면서 전반전 0-1로 뒤진채 마감했다.

 

수적 열세가 이어진 한국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고, 후반 21분 가쿠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0-2리드를 당했다. 후반 38분 김명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 손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고, 이 판정에 대한 항의를 하던 변성환 감독은 경고를 받았다.

 

 후반 추가시간 미치와키 유타카에 쐐기골까지 허용하면서 0-3 완패를 기록했다.

 

1986년, 2002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렸던 한국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고, 2008년, 2014년에 이은 3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을 기록하면서 통산 4번째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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