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상반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에 식별이 어려워 범죄예방 효과가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시인성이 뛰어난 범죄예방 환경에 적합한 CCTV비상벨 LED안내판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현재 992개소에 1978대의 CCTV가 설치 운영 중이며 그중 비상벨은 789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이에 따라, CCTV비상벨 LED안내판으로 △방범 △공원 △어린이보호구역등 총 135개소에 우선 교체했고, 앞으로 신규로 설치하는 CCTV에는 비상벨 LED안내판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비상벨은 남구 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상주하고 있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112에 신고하고 경찰관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범죄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CCTV비상벨 LED안내판 설치로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길 조성과 범죄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남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