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동해시 북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 결연지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단양에서 진행됐다.
두 주민자치위원회는 양일간 단양 관광명소(구인사,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 등)를 관람했다.
또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희 영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상호 우호관계를 재확인했고,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하용 북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영춘면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자치 활성화란 공동목표를 위해 지속 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자"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두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동해시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사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