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교육학과(학과장 전숙영)와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심리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놀이활동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나사렛대 아동심리교육학과 대학생 봉사자가 아동과 1대1로 매칭돼 아동별 맞춤형 심리놀이활동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와 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교육학과는 지난 6월 5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리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위한 상호 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심리놀이활동은 사회적, 정서적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잠재된 발달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의 마음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지역 대학과 뜻을 모은 심리놀이활동이 다양한 증상으로 소통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마음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