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연제구는 주민 주도적 지역복지 실현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권역별 복지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올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Aging in Place(지역사회에서 노후를 보내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그 역할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Aging in Place’란 세계보건기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개념으로, 나이·소득·내재적인 능력의 수준과 관계없이 나이 든 사람들이 자신의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함을 의미한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노인생활과학연구소 한동희 소장은 “우리나라는 고령화 진행 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편이다”며, “Aging in Place를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구축이 절실하고, 그 속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언제나 복지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연제구가 성공적으로 Aging in Place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