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은 데이터플로깅 웹 앱을 이용하여 수거한 쓰레기의 양과 거리 등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탄소저감량을 측정했으며, 축적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은 “수거한 쓰레기의 절반이 담배꽁초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아이들과 함께 환경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유익하고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주민생활과 김재열 과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에 환경을 더하다. 플로깅 해 봄’ 활동은 세아창원특수강,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줍깅키트(에코백, 집게, 장갑, 생분해비닐, 대나무칫솔세트)를 지원받아 진행된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