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수원시 매탄2동은 마을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운영 중인 주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법적문제에 대해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제도이다.
매탄2동은 지난 5월 장성근 변호사를 동네 마을변호사로 위촉하고 매월 1회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은 세 번째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에는 매탄2동 주민 다섯 명이 참여해 부동산 및 금전 손해배상 문제와 보이스피싱 피해극복방안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관계를 상담했다.
박종호 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들 사이에서도 높은 비용과 법률 전문용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이번 사업에 대해 호응이 굉장히 높다”며, “꼭 필요한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