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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반기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유통단계 다소비 식품 등 135품목 대상 325건 방사능 수거·검사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유통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6개월간(1월 2일~6월 30일) 방사능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올해 여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전년도 계획량보다 약 20% 확대하여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수거·검사는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 식품 및 수산물 등 135품목을 대상으로 325건 수거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요오드(131I), 세슘(134+137Cs)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적합했으며, 그 결과를 매주 도 누리집에 게시하여 도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향후, 방사능 수거·검사 결과 미량 검출 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추가핵종(90Sr, 238~240Pu) 검사 의뢰할 예정이며, 최종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속한 유통·판매 차단과 회수 등 조치로 방사능으로부터 도민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해 방사능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확대할 계획”이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유통단계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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