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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제1회 부울경 정책협의회 정례회’참석

12일, 경제동맹 경과보고, 공동선언문 채택 등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7월 12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 디(D)에서 개최된 ‘제1회 부울경 정책협의회 정례회 및 경제동맹 출범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및 부울경 관계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부산·울산·경남(창원) 시립합창단 합동 축하공연 ▲ 경제동맹 경과보고 ▲ 공동선언문 채택 ▲기념 의식(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경제동맹 경과보고에서는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구성 요소인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중간 보고가 있었다.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목표로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 신사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기반 마련 ▲생활권 확장을 위한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기반(인프라) 구축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등 3개 전략, 12개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또한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지방시대 구축 과제 공동 대응 ▲이차전지 사업 등 신산업 육성 및 에너지 분야 초광역 협력 ▲부울경 1시간 생활권 광역 기반 공동 구축 ▲문화관광, 의료, 먹거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등 시도별 현안 사업 상호지원 등 부울경 동맹관계 구축 및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 후에는 3개 시도지사의 공동선언문 서명, 손피켓 행위(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기념 의식(세리머니)이 이어지며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부울경 3개 시도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초광역 협력 분야 국비확보, 제도개선 등 대정부 공동대응, 부울경 지역 전문가를 통한 자문단 운영 등 본격적인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부울경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공동협력과 상호지원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울경 경제동맹이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구축’이라는 목표를 이루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 정책협의회는 지난 3월 29일 출범한 부울경 경제동맹의 상생발전과 상시적‧포괄적 동맹관계 구축을 위한 회의기구로 3개 시‧도지사가 공동의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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