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지역 특화형 체류지원 프로그램인 ‘2023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서귀포시에 사업 확장을 원하는 창업가라면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대학생, 외국인 등 누구나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신청자에 대해 1차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오프라인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9박 10일간(8. 29. ~ 9. 7.) 스타트업베이의 코워킹스페이스(공용 사무공간)와 숙박 전 일정을 지원받고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를 알리는 스타트업 생태계 특강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Stand-up speech, 그룹매칭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모으는 팀 프로젝트, 지역스타트업과 연계한 로컬어드벤처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일과 쉼이 있는 서귀포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는 국내·외 유망 인재 유입 및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진행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2기를 진행하여 161명의 유망한 국내·외 청년들이 서귀포시를 경험했으며 지난 12기 참여자 모집 시 약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