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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임대형스마트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 개최

총사업비 200억 원, 9월 착공, 유리온실 스마트팜 1만 2천 평 건립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영천시는 28일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투입해 영천시 환경사업소 인근 시유지 총 5.3ha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경영 노하우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완료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의회 박주학 운영위원장, 김용문 시의원,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영천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및 ㈜라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건축∙토목∙온실 분야 설계 관계자 17명이 참석하여 실시설계 결과와 건축 일정 등을 보고했다.

 

시 관계자는 금호읍 구암리 일원 시유지 53,029㎡에 경량철골 유리온실 7개동 및 공기열 냉∙난방시설, 환경제어장비, 양액재배시설 등 IT기술이 결합된 첨단 스마트팜을 구축하며, 9월에 착공해 2024년 9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지난해 4월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을 위해 풀무원식품(주)과 구매 협약 체결에 따라 딸기, 토마토 등을 주 재배 작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금호읍과 북안면에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농촌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라며, “농사할 수 있는 환경만 잘 갖춰진다면 청년 농업인들의 정착에 새로운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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