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성북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번 달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성북구보건소 보건위생과는 관내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발생 현황을 알리고 식품 조리, 보관, 섭취 등에 관한 식중독 예방 및 주의 사항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구민들에게 식중독 주의 및 예방을 위해 SNS 및 전단지 등 홍보물을 전달하고 손 씻기 체험 등을 통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식품을 매개로 걸리기 쉬운 질병이므로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에서 관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든 구민이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