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9월 27일까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방법 등 어르신들이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손만 잘 씻어도 설사 질환 30%, 감기 등 호흡기 질환 20%를 낮출 수 있으므로 손세정검사기를 이용해 손 씻기 연습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므로 야외활동 전 밝은색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리고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