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8월 8일 마암면 마암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마암면 주민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기관 이윤미 교수가 사업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우며,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수행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1차년도(2023년) 사업 추진 내용에 마암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에 대한 분석을 위해 25일부터 사업수행기관의 조사원이 마암면 주민의 각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관련 설문조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건강 격차 원인 규명 및 사업 모형을 개발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마암면 지역주민의 건강이 좋아지고,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격차 해소업은 질병관리청 소관 공모사업으로 고성군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암면과 상리면의 지역 자원 및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성군 전체 건강 수준을 향상해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