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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대비 모의훈련 실시

초동대응 보건요원 현장대응 역량 강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사례(백색가루 등)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대응 보건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대비 모의훈련을 9월 7일 실시한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고의로 또는 테러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 병원체에 의해 발생되는 감염병으로 탄저, 페스트, 에볼라바이러스병, 야토병, 마버그열, 라싸열, 두창, 보툴리눔독소증 8종이 있다.

 

생물테러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팀장인 경찰서장의 지휘에 따라 보건소는 △다중탐지키트 검사 △노출자 파악 및 관리 △노출자 역학조사 및 항생제 투약(질병관리청과 협의)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이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창원보건소는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현재 보유중인 개인보호장비, 다중탐지키트 및 수송용기 등을 점검하고 9월 7일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초동대응 보건요원 자체 교육 및 보호구 착용, 다중탐지키트 검사, 검체 이송 등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의료기관과 주기적인 협의를 통해 생물테러 감염병 노출자 후송‧격리 및 치료를 위한 지원체계도 상시 확보하고 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보건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찰‧소방 등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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