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영양표시 활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8월 한 달간 ‘영양정보표시 찾아보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옥천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영양표시 활용률은 전년도 대비 7.2%p 감소했고, 충북과 비교했을 때도 8.6%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양표시 독해율은 23.6%p로 영양표시 인지율 63.6%p에 비해 매우 나타나 보건소는 영양표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챌린지를 운영하게 됐다.
▶옥천군의 영양표시 활용률 : 영양표시 내용이 가공식품을 고를 때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
▶영양표시 독해율: 가공식품을 사거나 고를 때 영양표시를 읽는 사람의 비율
▶영양표시 인지율: 영양표시를 알고 있는 사람의 비율
챌린지 참여 방법은 워크온에서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8월 한 달간 10만보 걷기를 달성하고, 내가 먹을 가공식품의 영양정보 사진과 함께 나트륨 함량, 당류 함량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응모하기를 완료한 사람 중 15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영양표시제도란 가공식품의 영양적 특성을 일정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표현하여 영양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해 합리적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옥천군보건소 권미애 모자건강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영양정보표시를 활용하는 군민들이 많아져 더욱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