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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독서학교 제29회 독서문화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독서토론·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책읽는 남해’기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물섬 남해독서학교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제29회 독서문화진흥유공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독서문화진흥 유공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문화 확산과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독서문화상은 대통령 표창(1), 국무총리표창(2), 장관표창(20) 등 3개 단체 및 20명의 개인에 주어졌다.

 

보물섬남해독서학교는 2011년부터 13년간 변함없이 지역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균형 잡힌 인성을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현재까지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와 인문학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물섬남해독서학교는 13년간 1,091명의 남해군 청소년들과 769권의 책을 읽고 매년 46회 아상의 독서토론과 2회 이상의 독서기행·캠프 등을 통해 진행했다. 24명의 지도 교사진과 운영진이 사명감과 열정으로 무보수 봉사하며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보물섬남해독서학교는 최초 민간단체 보물섬남해독서학교와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제13기 보물섬남해독서학교는 초등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71명의 학생이 매주 토요일 화전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도서 12~18권을 읽고 글쓰기와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13년간 꾸준히 남해군 독서문화진흥을 위하여 노력해주신 보물섬남해독서학교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보물섬남해독서학교와 함께 독서문화와 인문학 확산에 기여하여 ‘책 읽는 남해’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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