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5일 증평읍 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제11회 지회장기차지 노인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지역 내 65세 이상 그라운드골프 회원 80여 명은 단체전 4개팀과 개인전 12조로 나뉘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재영 군수는 “오늘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100세를 지켜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한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적으며 규칙도 비교적 간단해 누구든지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어 노년층의 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