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4일 김해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돼지고기 1,335kg(1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무료급식시설을 운영하는 3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김진보 지부장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돈농가의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축산농가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온정을 전한 한돈농가와 한돈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한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돈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나 성금 등을 기탁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