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내년 하반기 착공, ’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등의 교통 정체가 완화된다.
동두천시부터 서울시 동부간선도로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40~60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단축되는 등 경기 북부권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거라 기대한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욱 도로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국가가 계획하는 수도권 방사형 순환망의 한 축이 구축되어 해당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경기북부권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