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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포시, 대명항 '관광 힐링 명소'로 변화 시작

- 김포시,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추진 착수보고회 개최
- 생태해양자원 활용, 특색있는 콘텐츠 조성 등 전략 수립
- 대명항 시작으로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 도약 목표

 

김포시는 대명항을 관광 힐링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변화를 시작했다. 시는 대명항의 실질적 변화를 통해 국가어항 신규지정에 도전하고, 더 나아가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명항은 한강 유일하게 경기 서북부에 위치한 지방어항으로, 향후 남북교류뿐만 아니라 수도권 해양관광 최적의 어항으로 발전할 것이다. 김포시는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추진하며 대명항을 대송여도, 덕포진, 문수산성 등 관광지와 연계한 해양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본연의 어업 및 어항 기능을 보강하면서 갯벌체험, 민자유치, 배후 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중장기적으로 서해항구시대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또한, 생태와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 힐링공간을 창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2024년 7월에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대명항이 문화, 레저, 관광 등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양관광 개발 방안을 다각도로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