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괴산군이 씨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5일 씨름 전지훈련지로 괴산군을 찾은 MG 새마을금고 및 용인대 씨름팀을 찾아 전지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MG새마을금고 씨름팀과 용인대 씨름팀 30명은 오는 31일까지 괴산군에서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 기간 중 선수단은 문광면 광덕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교류도 잊지 않았다. 괴산군은 올해 6월에 열린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전지훈련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씨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상반기 동안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전지훈련 지원비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병원, 관광 단체, 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지훈련 사업을 시작한 5월 이후 군을 방문한 전지훈련팀은 총 10개 팀, 121명이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직접 소비 효과는 약 6,000만 원에 이른다. 하반기에도 영암군청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제3회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간의 영화여행을 시작한다. 영화제 개막식은 장수군 천천면 신전마을(섶밭들) 언덕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폐업한 소막(소幕)을 문화공간으로 꾸민 라운지 소(Rounge So) 에서 개최되며 천천면 농악대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에 이어 초청감독 및 개막작 상영으로 마무리된다. “마을에서 세계가 보인다”는 주제로 매년 8월에 열리는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는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시각의 영화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마을영화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개막작은 충북 괴산으로 귀촌한 오정훈 감독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토종 씨앗(우리씨앗)을 채종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70대 늙은 농부와 30~40대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느티나무 아래(Under Zelkoba)’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3편의 해외작품 중 러시아의 농촌 작은 마을에 사는 노인이 느끼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착과 마을을 떠나는 것에 대한 갈등을 담고 있는 홈(Nig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시지역 유휴인력과 대학생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민의 취업률 향상 및 일손 부족 농가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이 농촌에서의 농작업 경험과 봉사활동 정신을 토대로 농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 25명의 농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경희대학교 30명,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50명 이외에도 한국해양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지역의 주요 작물 수확과 농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민들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많은 도시 청년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농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방문한 청년들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지난 24일 필리핀 3개 지자체(이사벨라주, 랄로시, 미나시)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완주군에서 성실히 근로를 마치고 출국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에 입국해 삼례읍 딸기 등 시설작물 농가에 배정되어 최대 8개월간 근무하며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보탰다. 대부분 근로자들이 성실근로자로 고용주와 완주군의 추천을 받아 올 하반기 재입국해 같은 농가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완주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공공형을 포함 현재까지 226명으로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운영 중이다. 지자체 MOU를 통한 계절근로자 유치 외에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도 79명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서면에서 고구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양남식 농가는 “계절근로자들 때문에 바쁜 시기 농사를 맘 편히 지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근로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에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장애인 고용 창출과 더불어 사회 참여 활동 기회를 보장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일상의 휴식과 함께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반다비 카페 개소식이 이날 오전 9시 30분 반다비 체육센터 2층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과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관내 장애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반다비 카페 오픈을 축하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정책은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것이다”면서 “관내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형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을 연 반다비 카페는 반다비 체육센터 2층에 19평 남짓 크기로 둥지를 틀었다. 남구는 관내 장애인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뛰어넘고, 평등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금 3,000만원을 투입, 지난 3월부터 공사에 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창업 유망주 발굴에 나선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북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청년들을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청년정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첫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수공예 기업 체험활동, 지식재산권 특강, 아이디어 멘토링, 예선․본선 심사, 시상식, 공연, 부대행사 등이 2일 동안 진행된다. 창업 아이디어 모집 분야는 ▲기술 혁신 ▲문화콘텐츠 ▲지역문제 해결 3개 분야로 광주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청년(15세~39세)이면 누구나 팀(2명~5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접수된 제안 아이디어를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심사, 3차 본선 심사 후 총 ‘9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에 따라 ▲대상 1개(3백만 원) ▲최우수상 1개(2백만 원) ▲우수상 3개(각 1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4일 동경영어영농조합법인 이종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동경영어영농조합법인은 부안군 계화면에 위치하며 농산물 전자상거래 및 도소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종원 대표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터득한 농산물 재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주변 농업인들과 나누며 혼자만이 아닌 부안군 농산물 모두의 품질을 올리는 일에 노력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부안로컬푸드 직매장과 부안로컬푸드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며 부안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종원 대표는“제 기부가 힘든 시기 부안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쁠 뿐”이라며 “모든 농업인들이 농사짓기 좋은 부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부안을 응원하며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이종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땀방울이 담긴 기부금은 활력과 생동이 넘치는 부안을 만드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 무주대회가 25일 시작됐다. 그란폰도 등 성인대회에 이어 학생부 대회까지 개최가 되면서 무주군은 이제 명실상부한 자전거 성지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학생사이클연맹과 전북자치도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18세 이하 남녀 중고등학생 190명이 참가해 26일까지 실력을 겨룬다. 2024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 및 한일 친선 고교 국가 대항 학생연맹 대표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선수들은 25일 무주반디랜드를 출발해 무풍면 싸리재를 통과, 라제통문과 소천교를 돌아 다시 무주반디랜드까지 오는 코스(남 5주 회, 여 2주 회)로 남학생들은 105.3km를, 여학생들은 45.5km를 달렸다. 26일에도 출발과 도착지는 무주반디랜드로 무항삼거리를 반환점으로 해서 남자는 50km(8주 회), 여자는 29.6km(5주 회)를 질주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실력 발휘를 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통영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남 부터 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중간보고회를 24일 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 보고 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중간보고회 주요내용은 ▲터널 단면형식 결정 ▲경제적 타당성평가 및 투자선도지구 관련 연계 검토 ▲남부내륙철도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연계 검토 ▲교통분석 및 수요예측 등이다. 남부내륙철도KTX 개통 이후 통영을 찾는 관광객 및 교통량 증대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투자선도지구 일원 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용남 부터 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2022년 12월 착수해 현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무전동 관문사거리 부터 용남면 장문리 기호 회전교차로까지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후 2025년 초까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진도군에서는 3일에 걸쳐 수해복구를 위해 진도군은 물론 타지역 자원봉사자까지 총출동하여 침수 가옥 정리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수해복구는 진도군 자원봉사단체와 전남도 새마을지회(여수, 순천,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보성) 및 적십자 목포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위원회, 국제로타리진도(백조)클럽 등 26개 단체, 총 428명의 자원봉사자가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배치되어 집기류 정리와 청소 등 피해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의 손길은 수해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진도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전’에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전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3,500여 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전의 주제는 ‘재난안전망 구축’으로 군은 치매안심마을 대피훈련과 가스차단기 설치 등 재난 발생 시 안전을 보장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지진,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치매 환자 가구에 가스차단기를 설치해 화재 예방 및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가구별 재난 대비 키트를 제공해 재난 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소방서 및 안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구체적인 계획도 포함됐다. 선정된 사업은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지속적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옥천군은 25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지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와 함께 청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통합서비스는 평소 주민이 각종 민원 처리를 위해 직접 청사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과 지역 특성상 원거리,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많아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군은 지적측량, 생활법률 무료 상담, 일자리, 세무(지방세), 지적 민원(토지이동, 지목변경), 인·허가(건축, 개발행위, 농산지) 전문 분야 합동처리반 6개 팀 총 14명을 구성했다. 이날 상담은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처리가 어려운 부분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교통 및 거동 불편 등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9월(청성면)과 11월(이원면)에도 현장 방문해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