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지역사회가 ‘울산대 글로컬대학30’에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 업무협약 및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장을 비롯하여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등 24개 기관의 대표와 시의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축사, 오연천 울산대총장의 글로컬대학30 울산대 이상(비전) 설명, 공동 추진기관 업무협약 및 공동 협력기관 공동협력 선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선언식은 전국 15개 예비지정기관 중 최초로 진행되며,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 추진기관인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이치디(HD)현대는 기관 간 교류체계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사업 연계 및 협력 ▲미래 신(新)산업 대학원 신설 및 운영 ▲기관 간 인적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고도(古都)이자 제1의 관광도시 사마르칸트시와 실질 교류 협력에 나선다.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8월 29일 오전 9시 30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청년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는 서역과 중국의 실크로드 중간에 위치하며,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역사와 관광의 도시로 사마르칸트주의 주도이자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번 협정은 시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던 중, 지난 2022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돼 마련됐다. 지난 22일 출정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을 통해 사마르칸트시를 직접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양 도시는 앞으로 ▲경제 ▲관광 ▲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우수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코엑스에서 열린 섬유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참가 지원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총 1,273건, 849만 1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프리뷰 인 서울’은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섬유패션 국제전시회로 역대 최대규모인 507개 기업이 참여하고 미주, 유럽,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구매자가 방문했다. 경기도는 우수기업 15개 사와 경기도관을 구성해 우수한 품질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보여 총 361건 478만 9천 달러(63억 4천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캐미컬프린팅, 기능성 가공 등 원단 후가공 전문업체인 H사(하남시 소재)는 경기도관 참가를 통해 냉감·발열·친환경 가공제품을 홍보해 국내 유명 아웃도어 전문 N사, C사, D사 등 26건의 상담으로 약 14억 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25일 서울 삼성동 섬유회관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림청은 상반기 임산물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해 8월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산물 수출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밤, 감, 표고버섯, 대추 등 10개 품목의 대표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하반기 수출 촉진 대책과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출기업들은 ▲ 중국의 수입식품 규제 조치 등 비관세장벽 강화, ▲ 수출 물류비 지원 폐지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 ▲ 해외 소비자의 인지도 및 홍보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의 필요성 등 수출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산림청은 ▲ 비관세장벽에 대응한 상담(컨설팅) 강화, ▲ 우수임산물 맞춤형 지원, ▲ 수출통합조직 육성, ▲ 국제박람회 참가 확대 등을 통해 업체가 차질 없이 수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들어 국내 산업 전반에서 수출이 감소하고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수출 여건이 어렵지만, 민·관이 머리를 맞대어 수출 확대 방안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산재사고가 집중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하고 산업재해 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50인 미만 사업장 산업재해 현황 등에 대한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2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금철완 노동국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과 자문역할을 하는 건설안전기술사, 재해예방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추진하는 연구용역은 경기도 산업재해 특성을 분석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과 그에 따른 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산재예방 정책을 집중하는 이유는 사고 발생 비중과 관련이 깊다. 작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재사고로 목숨을 잃은 256명의 근로자 중 202명(78.9%)이 50인 미만 사업장 소속이었다. 또한, 근로자 1만 명당 사고사망자 수(사고사망만인율)도 0.65명으로 50인 이상 사업장(0.28명)에 비해 월등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28일 환경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과천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관에서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환경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실증·시험·검사지원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거버넌스 구축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인·검증 지원 및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환경산업 분야 국내 최대 인프라를 보유한 도(道)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환경산업 육성을 기대한다”며, “국내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산업 발전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중국(선양, 우한, 청두)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총 488만 달러(약 65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변으로 만날 수 없었던 코로나 시기에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여는 등 해외바이어와 신뢰를 쌓고 긴밀하게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 비료 등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하여 중국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동해바이오, 해사랑, ㈜에이치비글로벌, ㈜파이온텍, 코시팜스, ㈜소마, 대자연드림, ㈜종이나라,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10개 기업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코로나, 국제 고금리,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충북 소비재의 제품의 우수성을 인식한 현지 바이어에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에 한국단체 관광이 재개되는 등 출장 여건 관계 개선과 더불어 대중국 수출 증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인 ‘AI TECH+ 2023’이 오는 30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AI와 함께하는 세상(A World with AI) 위드 AI’로, ▲사물(Things) ▲환경(Environment) ▲융복합(Convergence) ▲사람(Human) ▲데이터(Data) 등 5개 분야를 기본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6대 혁신기술(AI, 반도체, 5G/6G,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보안)을 다룬다. 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관광공사·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하며,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호남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 등 광주지역 주요 대학이 참여한다. 30일 전시회 공동 개막식을 시작으로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240여 개의 전시부스에서는 5개 분야의 기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기업 간 사업 연계, 인공지능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회의(AI+X Conference), 인공지능 기술교류 행사, 광주·전남 IT 종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엘지화학간 RO멤브레인 필터(Reverse Osmosis Membrane Filter) 제조 공장을 청주산업단지 내 청주공장에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최종완 ㈜LG화학 상무(청주/오창 주재임원)가 참석하여 체결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 과정에서 공장 증설에 따른 차량 통행로 이전 등 인‧허가에 오랜시간이 걸리는 절차로 인해 투자가 지연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LG화학과 충북도, 청주시 및 관계기관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대책을 수립하는 등 신속한 행정지원에 나선 덕분에 성공리에 투자가 진행될 수 있었다. ㈜LG화학이 금회 증설 투자하는 RO멤브레인 필터 생산설비는 첨단소재중 하나로, 독자적 나노기술(TFN: Thin-Film Nanocomposite)을 적용하여 99.89%의 독보적인 제거효율로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며, 최근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품질 향상을 하기 위해 1,246억원을 추가 투입 및 50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5일 미호강의 가치있는 유역환경 조성과 원활한 미호강 맑은물 사업의 추진을 위해 12개 기관·단체가 유역공동체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미호강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미호강 맑은물 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23.8.)했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충청북도 미호강 유역 통합물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22.8.)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금강유역환경청, 충북교육청,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충북경제단체협의회, 충북농업인단체협의회, 충북축산단체협의회, 미호강유역협의회 등 12개 기관·단체가 구성원별 책임있는 역할과 협력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호강 유역환경 보전 공동 대응, 미호강 맑은물 사업을 위한 구성원별 역할 이행, 미호강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상호 노력, 오염원 발생 저감을 위한 모두의 참여와 실천 등이다. 미호강 유역공동체는 그동안의 하천관리의 한계를 넘어 수질·수량·수생태계 등 통합물관리 차원에서 민·관·산·학으로 구성됐다. 공동체는 충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 제2청사 개청 이후 영동과 남부권의 핵심 산업인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의 첫 번째 공모 사업에서 128.4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동해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은 3년간 총 128.4억(국비 54.3, 도비 3, 시비,3 민자 68.1)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동해시 구호동 북평산업단지 일원에 태양광과 바이오매스 발전전력을 연계 수전해 기술을 활용 그린수소(1톤/일)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은 동서발전(주)으로 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 수소생산기지 운영 등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대우건설에서는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와 출하설비를 구축하며, 제아이엔지에서는 수소생산기지 설계, 시공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는 인허가 및 수소 활용처 발굴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현재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설비는 높은 투자비용과 전력요금 상승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의회, 충북경찰청, 충북교육청, 충북자율방범연합회, 충북자율방재단연합회,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안전 관련 기관 및 민간단체와 「충북도민 안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신림동, 서현역 등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도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에서 추진된 것으로, 협약기관은 도민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위험요소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프로젝트 집중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기간중 참여기관․단체들은 범죄, 재난 및 생활안전 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평소 대비 강화된 순찰을 실시하며, 경찰의 순찰 인력 증원 및 지원요청이 있으면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 등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중 발견한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 충청북도와 교육청, 도의회가 개선 및 보완에 필요한 행․재정적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