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포천시, 경기연구원은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포천시의 특화산업 및 기업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이전 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곳으로 경기도 내 가능지역은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8개 시군이다. 이번 실무회의는 포천시 건의에 따라 마련됐으며, 포천시는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인 점을 활용해 드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도-경기연구원과 함께 드론 방위산업 기회발전 특구 조성의 강점, 기업 유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한 실무 착수 회의를 지난 7월 개최했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하기 위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후속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030년까지 양극재 100만 톤 생산, 양극재 매출액 70조 원, 고용 창출 인원 1만 5,000명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 초격차 기술개발 및 전문 인력양성, 이차전지 원료·소재의 내재화를 통해 세계 1위 양극재 생산도시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추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북도 등과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이차전지 분야 석학 및 전문가, 이차전지 선도기업들로 구성된 ‘전지보국 전문가 자문단(TF)’을 구성해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위한 포항의 역할과 특화단지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는 23일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이차전지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해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 육성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특화단지 육성·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특허청은 특허법원(법원장 김용석)과 함께 8월 21일 17시 40분 특허법원(대전시 서구)에서 ‘2023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본 대회(’14년 시작)는 예비 법조인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특허소송 등의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식재산권 소송 실무 역량을 갖춘 법조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전국 20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총 69개 팀,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를 신청해 이중 62개 팀이 예선, 본선, 결선을 거치면서 소송 변론 기량을 겨뤘다. 역대 최다인 62개 팀이 참가*해,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의 지식재산권 소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이 실제 소송을 담당하는 특허법원 판사들로 이뤄진 심사위원 앞에서 치열한 법정 공방을 펼쳤고, 상위 6개 팀이 결선에 올라 최종 승자를 가렸다. 본·결선 이외에 부대행사로 현직 변리사들이 지재권 분쟁 대응 전략에 관한 비법(노하우)을 제공하는 특별 교육도 제공하는 등 지재권 소송의 이론 및 실무의 이해를 심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안성시는 22일, 관내 기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안성시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차산업의 발전과 상생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주거와 교육, 문화시설 등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있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기업현안사항에 대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안성시기업인연합회 및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사, 관내 산업단지 입주 업체 등 총 105개 업체와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내 산학협력단 등 6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1만 6천여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 4,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경제효과가 반도체 산업에 국한되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멕시코가 철강 등 392개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상함에 따라, 민・관이 함께 모여 우리 주요 수출 품목인 철강 제품의 수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8월 22일 오후 한국철강협회에서 한국철강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CM, 세아제강, KG스틸 등 7개 철강사와 함께‘멕시코 관세 인상 관련 철강업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멕시코 관세 인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멕시코 경제부는 현지시각 8.16일 철강을 포함한 392개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를 2025.7.31.까지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관세부과규칙 수정안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들 품목 중 '22년도 멕시코 수출 상위 500개(HS 6단위 기준)에 해당하는 품목은 총 92개로, 이 중 74개 품목이 철강 제품이다. 금번 조치에 따라 철강 관세는 현행 10% 수준에서 최대 25%로 인상된다. 우리나라의 철강 수출 중 멕시코의 비중은 2022년 약 26백만 톤에서 약 2백만 톤으로 7.8%를 차지하며, 금액으로는 약 329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3년 상반기 선박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92.2억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1년부터 개선된 수주실적이 생산으로 본격화되고, 당시 높아진 선가도 반영된 결과이다. 상반기 수주는 전 세계 발주량의 29%를 차지했으며, 우리 주력 선박인 고부가 선박과 친환경 선박은 전 세계 발주량의 61%, 50%를 각각 점유하며 세계 1위를 수성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전 세계 발주량의 87%를 수주하며 압도적 1위를 석권했다. 수주잔량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인 3,880만CGT로 조선사들은 현재 4년 치 일감을 확보 중이다. 선가지수는 170.9로 ’08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며,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2.6억 불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실적은 전 세계 발주량*이 감소하고, 국내 조선사가 3년 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함에 따라 선별 수주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달성한 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이러한 호조세에 따라 ’23년 하반기부터는 조선사의 경영 여건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8월 22일 밤 9시, 약 127만 명의 시민과 광화문, N서울타워, 광안대교, 첨성대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가 불을 끄고 별을 켜는 ‘5분간 소등’ 광경을 연출한다. 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개최하는 '에너지의 날'이 올해로 스무해를 맞이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시민이 ‘오후 2시~3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매년 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약 2배가 넘는 127만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정부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수요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국민’인 만큼 국민들의 현명한 에너지 소비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정부도 실질적인 혜택이 따르는 절약 방안을 추진 중으로, 대표적인 사례로 에너지캐시백을 소개하며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에너지캐시백(이하 캐시백) 인센티브가 대폭 확대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괴산군노인복지관,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괴산군 수어통역센터, 괴산군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장애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현 괴산군장애인복지관장, 황지연 괴산군노인복지관장, 김은정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박경순 괴산군 수어통역센터장, 정효선 괴산군장애인연합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교육 인프라 교류 및 지원,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노력, 기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사업 활동 등으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으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여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 병의원, 약국 등 33개 업체로 시 전체 가맹점의 약 0.7% 정도다. 다만, 농민기본소득 등 여주사랑카드에 지급된 정책발행금은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기존과 같이 결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으로 시민과 가맹점의 불편이 있겠지만 소상공인과 소규모 자영엽자의 매출증대와 지역 내 경제순환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또한 여주시는 일반충전 인센티브를 지난 5월부터 10%를 지원하고 있으니 여주사랑카드를 지역에서 많이 이용하여 가계에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역화폐 사용의 추가 변경사항으로 지난 7일부터 여주사랑카드1인 보유한도가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구매한도는 1인당 월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이달 28일부터 적용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남군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의 수확이 한창이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시설무화과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외관이 깨끗하고, 당도가 높아 노지 무화과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긴 장마와 잦은 비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수확량은 줄었지만 품질은 오히려 월등해지면서 시설재배 무화과의 인기는 연일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관내 50여농가, 23ha 면적에서 시설무화과를 재배할 예정으로, 해남 남부권인 송지면 일원에는 시설하우스 무화과 재배 단지가 밀집되어 있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최신 하우스 시설에서 상자를 이용한 수경재배로 생산되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높은 당도와 치밀한 조직으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무화과연구회 전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땅끝무화과주식회사를 설립, 공동작업을 통해 당도와 무게 등 규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출하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해남 시설무화과는 7월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하여 12월까지 생산되며, 연간 39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결과, 강동 고덕, 경기 광주, 충남 서산, 경남 고성 등 12곳(2,452호)을 금년도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하여 건설하는 주택이다. 이번 사업대상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공모(5.1.~6.30.)를 거쳐, 현장조사 및 전문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지자체 제안 7곳, LH 제안 3곳, SH․GH 제안 각각 1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역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27년까지 매년 4천호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모에도 관심 있는 지자체 등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22일 오전 서울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파나마 경제사절단과 조찬을 갖고, 한국과 파나마 양국 간 통상・투자, 인프라, 금융 분야 등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파나마 경제사절단의 이번 한국 방문(8.20-8.24)은 지난 7월 한 총리의 파나마 공식방문 후속 협력 논의를 위해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중남미 해운․물류의 중심이자 중미지역 우리의 최대 교역 및 투자국인 파나마와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민관 교류를 바탕으로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파나마 경제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특히 파나마 인프라 개발 및 금융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했으며, 한 총리와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