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여주시는 세입·세출의 흐름 분석을 통한 공공자금의 운용으로 올해 상반기 이자수익 2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약 1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적극적 자금운용을 통해 얻은 결과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복지서비스 확대 등 세출규모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금리상승 동향에 발맞춰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기예금을 적극적으로 예치했다. 안정적인 자금관리를 위해 대규모 세입·세출 흐름을 사전에 파악해 확보된 자금을 공금예금에 방치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한 결과다 또한, 정기예금을 지출 일정에 맞추어 만기 해지함으로써 공금예금 통장잔고를 최소화하고 여유자금을 장·단기 분산 투자해 이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따라 가용재원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비 확보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세금과 국가 보조금 등으로 조성된 예산을 잘 운용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도록 자금관리와 이자수익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양산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762억원 증가(4.34%)한 1조8,340억원으로 편성해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조 6,557억원으로 712억 원(4.49%)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783억 원으로 50억 원(2.88%) 늘어난 규모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회 추경에 반영하지 못한 지역현안사업 및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생계급여 42억원,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재정지원 40억원, 양산사랑상품권 운영 25억원을 편성했고,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소주도시계획도로(중1-17호선) 개설 40억원,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35억원, 물금역 KTX 정차 시설개량사업 33억원, 배터리자원사업화센터 30억원 등을 편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 생활 안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도가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 첫 결실이자,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첫 공공기관 유치 성과를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충청남도민 교통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충남지부를 대전에서 분리해 설치하고, 도내에 1개뿐인 운전면허시험장을 북부권에 추가 신설해 2개로 늘리며,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9일 개국 허가를 받은 TBN 충남교통방송 설립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행정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충남과 대전이 별개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나고, 도청은 2012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했으나, 31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 본부·지사는 여전히 충남과 대전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대응력 약화, 업무 혼선 초래, 지역 본부·지사 이용 도민 시간적·경제적 부담 가중, 도정 연계 사업 시행 시 관리청 이원화에 따른 정책 소외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10일 인천광역시장, LH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장 등 사업 관계자와 함께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업종 배치 계획과 광역교통망 개선대책 등 주요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현장점검 회의를 가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의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지식산업으로의 체계 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7월 4일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인천광역시에서 공고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안)’의 유치업종계획을 살펴보면, 제조업(47.9%)과 창고 및 운송서비스업(19.9%)이 전체 산업시설 용지의 약 70%를 차지해 계양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이 아닌 공장과 물류창고 위주로 채워질 수 있다는 지역 주민 등의 우려가 큰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계양구는 계양테크노밸리에 디지털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등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업종계획을 다시 검토하여 줄 것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에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지식재산권(IP)을 무상으로 제공해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 활동을 돕는다. 경기도는 10일 도청 홍보기획관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캐릭터 활용 취약계층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자활사업 기관에 도정캐릭터 무상사용권을 제공하고,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품 제작 및 유통·판매 수익이 실현되면 판매수익금은 도내 근로 빈곤층, 노인, 장애인을 돕는 취약계층 자활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자활 기금으로 활용된다. 도는 협약의 후속 조치로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리는 ‘2023 경기도 문화사계-여름축제(8월 12~20일)’에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자활 기관 상품의 홍보·확산을 위한 봉공이 굿즈샵 ‘봉공 문방구’를 운영한다. 행사 주제는 ‘내일을 바꾸는 착한 소비’다. 주요 판매 품목은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총 12종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8월 10일 목요일,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에서 건설근로자 중학생 자녀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중학생 자녀 진로캠프는 올해로 2회차를 맞았으며, 건설근로자 자녀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자녀들에게는 청소년 직업체험 4회차와 부모님에게는 자녀 진로 특강을 수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복지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진로캠프 참석자 전원에게 진로개발을 위한 책 구매 등의 활동을 위한 진로 탐색 지원금으로 1인당 15만 원을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 연계 계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하여 선정된 건설근로자 자녀 113명이 참가했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오늘 자녀 진로캠프가 건설근로자 자녀의 진로 계획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의 자녀교육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2023년 스텝(STEP) 학습관리시스템을 지원받을 신규 기관 모집을 앞두고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8월 17일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설명회는 스텝(STEP) 소개와 학습관리시스템 운영사례, 2023년 신규기관 모집 등에 관한 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며, 온라인평생교육원은 8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학습관리시스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온라인평생교육원 이문수 원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스텝(STEP) 학습관리시스템 지원사업의 필요성 및 이해를 높이고 스텝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스텝(STEP) 학습관리시스템 분양에 관심 있는 기관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스텝 포털(step.or.kr) 사이트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스텝(STEP)의 학습관리시스템 지원사업은 직업훈련 여건이 취약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학습관리시스템(LMS) 등을 지원함으로써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2차 운영기관 공모결과, 새롭게 12개소를 선정하여 1,310명의 청년들에게 일경험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SK C&C, 두산 등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의 “ESG 분야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디지털미디어산업진흥협회가 업계 선도기업과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미디어산업 적합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이 눈에 띈다. 한편, 지난 1차 공모에서 선정된 운영기관들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❶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강원지역의 의료기기 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확보에 나섰다. 네오바이오텍, 소연메디칼 등 지역 소재 기업과 협업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생산, 품질관리, 경영‧사무 등 직무의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우수 인력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여 협회가 주도적으로 일경험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❷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인천 지역 내 항공산업에 적합한 청년 인재양성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등 항공사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실거래 시스템에 고가의 허위계약 신고를 올렸다가 취소하여 시세를 교란하는 사례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시세조종 목적으로 신(新)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법인 - 법인대표 ‧ 직원 간 거래, 공인중개사 개입 거래 등 다양한 허위신고 의심 거래 유형이 확인됐고,특히 아파트 가격 급상승기였던 ’21년 1월부터 ’22년 1월까지 거래된 적발 건이 전체 적발 건 중 약 80%를 차지했다. 이번 기획조사는 '21년 1월부터 '23년 2월까지 전국에서 이루어진 아파트 거래 중 신(新)고가 거래 신고를 하고 장기간 경과 후 해제한 거래, 특정인이 반복하여 신고가 거래 후 해제한 거래 등 1,086건을 대상으로 했다. 거래당사자간 특수관계, 계약서 존재, 계약금 수수 여부 등을 확인하여 허위로 신고가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중점 검토한 결과 자전거래 ․ 허위신고 의심거래 32건을 비롯하여 총 541건의 법령 위반 의심사례를 적발했다. 한편, 아파트 거래 등기부 자료와 거래신고 자료 분석을 통해 잔금지급일 후 60일 내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없는 거래내역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앞으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50% 이상 동의하면 추진이 가능해진다. 또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곳은 입안 재검토나 취소할 수 있는 요건도 신설된다. 서울시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담긴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에 토지등소유자 2/3 이상에서 1/2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다만 토지면적 기준(1/2 이상)은 당초 요건을 유지, 대토지소유주 등 '주민 의사를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취지를 살릴 방침이다. '정비계획 입안 동의요건'(토지등소유자 2/3 이상 및 토지면적 1/2 이상)은 지난 '15년 '주거정비지수제'와 함께 기본계획에 주민 의사가 반영된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도입됐다. 시는 ▴주민 참여 신속통합기획 전면 도입('21.9.) ▴주택공급 기조 (신속․확대 공급) 변화 ▴사업단계별 동의율 개편(순차 증가구조) 필요성 등 최근 사회․정책적 여건 및 제도변화에 맞춰 입안 동의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구역지정까지 소요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화천군의 지적 재조사 사업을 위한 현장행정이 군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부터 상서면 다목1지구(다목2리 일대, 668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총 1,288,947㎡의 방대한 지적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토지 소유주 등 이해 관계인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사전에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다목2리 노인회관에 현장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현장 상담소에는 화천군 지적 재조사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해 경계협의와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덕분에 대다수가 고령인 토지 소유주들은 군청까지 차량으로 30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현장에서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화천군의 꼼꼼한 지적 재조사 현장 행정은 기존 사업의 빠른 진척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풍산1, 2, 4, 6지구, 파포2, 3지구, 간척4지구의 지적 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한다. 재조사 대상 토지는 총 1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홍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경영활성화를 위한 '2023년 홍천군 개별입지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홍천군 물류비 지원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도 홍천군만의 기업지원 시책 사업으로 물류비 부담으로 인한 개별입지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과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물가상승을 고려하여 2022년 동일 사업 시행 당시보다 기업 당 최대 지원 금액 500만원으로 작년 대비 100만원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말까지 관내에 공장 등록이 되어 있는 개별입지 중소기업이며, 지원기준은 지난해 표준재무제표 상 물류 운반비(운임비) 비용의 50% 범위 내 지원한다. 신청은 8월 11일부터 8월 25일 오후6시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완수 홍천군 경제진흥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