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안산시가 출퇴근길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4호선(안산·과천선) 증차를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9일 디테크타워 과천빌딩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에서 과천,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등 경기 중부권 6개 시와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 운행 간격은 약 3분인 것과 비교해 경기도 구간(남태령∼오이도)의 경우 약 6.5분으로, 이 같은 차이를 줄여 시민들의 교통 편리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인접한 경기 중부권 6개 도시와 함께 4호선(안산·과천선)의 증차를 추진하는 데 있어 향후 행정절차 공동 대응, 시민여론 수렴,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통한 운행 간격이 줄어들 경우, 안산을 포함한 경기서남부권 지역 시민들의 불편이 함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4호선 증차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발이 돼 주는 지하철의 이용 편의를 높여나가는 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올 상반기 동안 신산업 분야에서 국비 사업비 1,359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차전지 4건(381억 원), 반도체 3건(278억 원), 생명(바이오) 3건(249억 원), 3디(D)프린팅 6건(451억 원) 등 4개 신산업 분야에서 16건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성과이다. 공모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 분야는 △고성능 및 고안전성 전기자동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23억 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156억 원),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64억 원) 등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는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185억 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75억 원) 등이, 생명(바이오) 분야는 △자극감응형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개발 사업(207억 원),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 내 순환 종양 디엔에이(DNA)탐침 시약 개발(30억 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3디(D)프린팅 분야는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256억 원), △3디(D)프린팅 기반 원전 및 에너지 부품 특화인력 양성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안동시는 하반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49억 3,900만 원을 16,464명에게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이달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지급한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구당 60만 원을 2회(상·하반기 각 30만 원)에 나누어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계속하여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도내에서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하반기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10월 6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10일(목)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수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하여 14개의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분야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시책 추진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업에 알맞은 정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수출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릉시는 올해 총 1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수출기업 지원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향후 기업인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지식 함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8기 들어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산단 지정, 옥계항만 활성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 중”이라면서 “진행 중인 교통여건 등의 충분한 활용으로 수출증대를 통한 기업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 핵심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반도체 분야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 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예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7억 500만 원이며 경기도와 융기원은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4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운영기관 및 기관별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수원)-반도체 소부장 품목 ▲한국나노기술원: 화합물 반도체 팹(수원)-차세대반도체 품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성남)-시스템 반도체 품목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 성능시험장(이천)-반도체 공정 품목이다. 사업 신청은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후 사업신청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9일 대한상의회관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국내 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가 대한상의에 상생 협력을 요청하며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기업 단체급식에 국내산 수산물 공급 확대 ▲여름 휴가, 가을 여행 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념품·명절 선물을 수산물로 하는 것 등을 대한상의 측에 협력방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양질의 수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와 기업 간 협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수산물은 단백질, 오메가(Omega)-3 지방산 등이 풍부한 웰빙(Well-being) 건강식의 대표적인 먹거리이다”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업 근로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철 수산물을 접할 기회가 늘고, 국내 수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문경시는 8일 오후 4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구, 쌍용양회 내)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진후진, 신성호 문경시의회 의원과 신기지역 주민, 관계공무원,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쌍용양회 앞에서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있었으며, 설명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가로막기도 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전체면적(439,691.5㎡) 중 일부 면적(16,636.6㎡)만 입주업종을 추가(기정16종→17종)하는 변경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문경시는 최근 정부의 국정과제(#89)인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정책에 발맞추어 이번 입주 추가업종도 국내의 열분해 업체 중 대기분진 및 대기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연속식 열분해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치대상 기업은 24시간 연속으로 원료(폐자원)을 투입하여 부산물(Char)이 자동으로 걸러지며 열분해 시설의 중도 오픈이 필요 없는 연속식 열분해기술 개발 업체다. 특히 업체는 정부에서 요구하는 미래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영국과 유럽연합(EU) 시장의 요충지인 북아일랜드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 교류의 물꼬를 트고, 사이버보안 연구로 유명한 퀸즈대학교와 협력에 나선다. 시는 8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본사에서 세종테크노파크-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앤 벡스(Anne Beggs)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무역·투자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기업 해외 진출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장기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은 북아일랜드 지역의 경제 발전과 무역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투자유치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도시 내 새싹기업·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고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한 협력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로 사업 교류를 촉진해 양 도시의 공통 관심 분야 발굴에도 나선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9일 측지가 나오지 않는 무측지 수박 품종을 보다 빠르게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종묘 회사인 ‘(주)더기반’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하게 된 무측지 수박은 ‘순제로’, ‘순리스’ 두가지 품종이며, 이들은 어미가지에서 끝순을 제거 후 아들가지가 나와 세줄기를 키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이후 손자가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순 칠 필요가 없어 농업인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고,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무측지 품종이라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 기술이전은 무측지 품종의 단점을 보완하여 품질을 고급화 하고, 소비자 기호성과 재배 안정성을 확보하고 좀 더 빠른 재배를 위해 실시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인력난과 고령화로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에서 이번 기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본다. 기술이전을 받게 되는 농업회사법인 ㈜더기반(한원석 대표)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해 채소 종자의 연구개발과 수출에 중점을 두는 회사로 작년에는 해외수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무측지 수박은 더기반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 및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하여‘2023년 제2차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청년창업가 10명을 선정하여 매월 임차료 최대 80만원(월 임차료의 50%)을 1년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격 및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영 일자리정책과장은“열정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 EPS 콘퍼런스 부산’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 예정 도시인 부산에서 개최하며, 고용노동부장관, 부산광역시장,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고용허가제 송출국(16개국) 주한대사 및 노무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정식 장관은 9일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또 다른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송출국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하며,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20년 전에 비해 경제·사회적 상황이 크게 바뀐 만큼, 변화된 상황에 맞춰 고용허가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사 이후 이 장관은 고용허가제 최우수 사업주로 선정된 경기 포천 소재 ‘신궁전통한과’와 최우수 근로자로 선정된 스리랑카 근로자 차마라(KUDA BADUGE CHAMARA CHANDIMAL JAYANTHA)씨에게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신궁전통한과는 외국인근로자에게 기숙사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일 신관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행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치를 위한 첫 단추다. 재외동포 웰컴센터는 재외동포를 위한 관광·의료·교육·주거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센터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웰컴센터의 설치를 위한 기초조사 및 운영방안, 세부 콘텐츠 발굴과 함께 향후 비전·목표, 발전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재외동포 웰컴센터의 기본계획을 정립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웰컴센터가 750만 재외동포의 인적자산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돼 인천의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위상 강화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이루길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