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20일 보건소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중보건의 축소에 따른 대책방안과 향후 보건소 업무 방향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완주군에는 공보의 2명이 의료 파견을 나가 11개 보건지소에 4명의 공보의가 순회진료를 하고 있다. 파견 공보의가 속한 봉동, 비봉, 고산, 경천 보건지소는 주 1일로 진료일을 축소했다. 군은 공중보건의사가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보고, 보건지소의 기능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기존 진료 중심 영역에서 감염병 예방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별 다양한 특성과 주민요구와 연계되는 통합 건강증진 중심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감염병 예방사업, 건강증진사업, 치매관리, 정신건강예방, 보건사업팀 특화사업 등에 관한 사업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완주군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까지 주민집중 홍보 기간을 갖고, 내달부터 감염병 및 건강중심 예방 및 관리 사업으로의 업무 전환을 실시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대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고 건강 증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5월, 6월 두 달간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생활터 중심 ‘어린이 건강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로 운영하게 됐다.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15개소를 방문하여 영양·금연·구강·신체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시절의 올바른 생활습관은 평생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 청송군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을 더욱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서울시는 지난 4월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실시 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그간 5차례에 걸쳐 78개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31개 제품(39.7%)에서 유해성이 확인됐으며, 어린이 점토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어린이 신발 장식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347.6배, 납 함유량 시험에서 기준치의 32.77배 초과 검출됐다. 또한, 슬라임에서 사용금지된 방부제(MIT, CMIT, CMIT+MIT)가 최대 3.82mg/kg 검출됐다. 또한,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으며, 실제로 알리, 테무 등 해외 플랫폼에서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향후에는, 어린이용 제품과 더불어 실생활과 밀접히 관련이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 「제12회 검역의 날」을 맞아 2024. 5. 20.(월) ~21.(화) 이틀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13개 국립검역소 검역관들과 함께하는 「검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역의 날은 조선시대의 ‘불허온역진항장정(不許瘟疫進港章程)’ 제정일(1886.5.20.)에 따라 2013년부터 검역의 중요성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20일로 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전국 국립검역소에서 약 200명의 검역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지난 5월 1일에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단계로 하향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그간 코로나19 등 해외 질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애써왔던 검역관들의 노력을 돌아볼 때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김미경 검역관 등 검역현장에서 공적이 우수한 총 5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점, 질병관리청장 표창 50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안전한 길을 여는 검역’을 주제로 약 2개월 간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5월 20일 9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셋째 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82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2.5% 감소하였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9%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 감소한 88,055명으로 평시 대비 92%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23명으로 전주 대비 0.9% 감소했고 평시의 85%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06명으로 전주 대비 0.4% 증가,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5월 17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었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7개소다. 5월 16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5% 증가, ▴중등증 환자는 3.4% 증가, ▴경증 환자는 3.1% 증가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거창군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7일 창포원 아리미아꽃축제장 일대에서 외식업중앙회거창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3명이 참여하여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식품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식품안전처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전후 2주간을 신품안전 주간으로 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부터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창포원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식물 조리 및 보관 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 요령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공용음식 덜어 먹기, 나트륨 줄이기, 잔반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함께 홍보하며 안전한 외식문화와 자발적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식품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가정에서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청라좋은병원’, ‘검단조은아이365병원’이 지난 1일부터 야간․휴일 진료를 시작했다. 이에 인천 서구는 이달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검단조은아이365병원, 청라좋은병원을 방문해 지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청라에 위치한 달빛어린이병원 3호 ‘청라좋은병원’은 △평일 9시부터 23시△토, 일, 공휴일 9시부터 18시 동안 운영한다.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달빛어린이병원 4호 ‘검단조은아이365병원’은 △평일 9시~21시 △토, 일, 공휴일 9시~18시 동안 운영한다. 이로써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시 달빛어린이병원 7개소 중 4개소를 서구에 지정·운영하게 됐다. 달빛어린이병원 대표원장은 “청라 및 검단신도시에는 소아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소아환자의 야간이나 주말 응급상황을 신속히 대처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야간진료를 성실히 수행하여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판식에서 “최근 소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화천군이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 건강 관리에 나선다. 군보건의료원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디바이스 연계를 통한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독거노인, 허약체질,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의료원은 사전에 대상자의 건강상태 스크리닝 후 개별 상황에 맞춰 스마트 밴드, 전자 체중계, 자동 혈압계, 혈당 측정기, 화면형 AI 스피커 등의 장비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초기 6개월 간은 전담 인력이 비대면 건강 관리를 담당하고, 이후 참여자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구조다. 대상 노인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오늘 건강’을 통해 개인별로 주어진 건강 실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실천 과제 부여와 건강 상담과 관리에는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 전문가와 물리 치료사 등이 투입된다. 건강 실천과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투약하기, 걷기, 외출하기, 혈압 측정하기, 충분한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경산시 조현일 시장은 17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장으로부터 상황실 운영 현황 및 응급환자 전원 필요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업무 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상권 광역 응급의료상황실은 4월 1일 개소해 경북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을 담당하는 이송 및 전원 컨트롤타워로서 상황의사 1명, 상황요원 3명부터 4명이 한 조로 교대근무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업무 범위는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광역상황실에 전원지원을 요청하면, 환자의 중증도, 해당 병원의 최종 치료 가능 여부 및 병원 역량 등을 고려해 권역 내 수용 가능한 병원을 연계한다. 조현일 시장은 상황실 근무자들에게“시민들이 응급한 상황에서 누구든지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상황실 근무자의 값진 노고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산시는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및 의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너와 내 가족 혈압 알기 - 혈압측정 캠페인(K-MMM24)'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혈압측정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고혈압을 조기에 인지하여 관리하고,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19년부터 대한고혈압학회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부터 민·관 헙력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고혈압은 심뇌혈관계 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조기에 질환을 인지하고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발간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8.1%로 환자 중 본인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이미 인지하고 있는 성인은 71.2%, 약물 등으로 치료를 받는 성인은 66.9% 수준이나 연령별로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은 87.1%의 환자가 본인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의성군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조사방식은 교육을 수료한 숙련된 조사원 4명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535가구 887명을 방문,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 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조사대상 1명당 20분에서 30분 정도이다. 설문 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에 대한 내용, 정신건강 등 17개 영역 172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25년 2월 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의성군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의성군민의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치매안심마을 자원봉사단 40명으로 구성된‘서구기억해온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구기억해온단’은 치매안심마을(상무2동, 풍암동) 경로당 및 복지관 등 생활공간을 순회하며 ▲인지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 활동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보조 ▲치매고위험군 발굴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봉사자들이 치매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17일 인지정서지원전문가 1급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전문자원봉사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이 살기 좋은 행복 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날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 및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운동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돌봄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가치해온’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교육은 하강수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가 1부 강사로 나서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