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김포시 태권도팀은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도 오산시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 총 8개 체급 중 3개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우승을 차지한 세 선수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4년도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에 경기도 마크를 달고 ‘2024년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 선수는 58kg 이하 체급 김용환 선수, 63kg 이하 체급 이민영 선수, 54kg 이하 체급 전준원 선수로, 이 세 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으로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태권도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홍곤 감독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시 유도원 선수가 87kg 이하 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자신감을 갖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이번 대회에서도 시민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태권도팀 세 선수의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 우승 소식에 문상호 체육과장은 “김포시청 선수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자주 소통하고,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배경으로 태종대유원지 순환도로를 내달리는 “제14회 태종대 혹서기 마라톤대회”참가자 접수가 오는 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제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인 (사)부산아마추어마라톤클럽연맹(회장 서명수)이 주최하고 영도구와 영도구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태종대의 수려한 경관과 푸른 파도를 감상하며 달리는 코스로 매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 3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태종대 입구에서부터 전망대, 항로표지관리소를 지나 돌아오는 코스로 35㎞, 28㎞, 14㎞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부산아마추어마라톤클럽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강원FC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7월 1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FC로 이적하게 된 강원FC 양현준 선수를 만나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진태 구단주는 양현준 선수에게 “유럽 진출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강원FC 소속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위해 헌신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욱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진태 구단주는 우여곡절이 있었던 이적 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양현준 선수는 우리 강원FC의 핵심 공격수 아닌가. 워낙 우리 팀에 대들보 같은 선수이고, 여러 사정을 고려해서 김병지 대표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꾼다는 유럽 진출의 기회를 놓쳐서야 되겠는가. 가서 손흥민 선수 같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양현준 선수의 앞날을 기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해주고, 자주 찾아와 달라”라고 덧붙였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양현준 선수는 강원FC의 미래이자 보배이다. 선수의 꿈과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을 결정했다. 셀틱에 가서 더 큰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을 꺾고 홈 4연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홈 3경기에서 안산, 천안, 부산을 연달아 꺾으며 3연승을 달성했다. 이번에는 충남아산을 상대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홈경기에서 5승 2무 2패, 승률 66.7%를 기록 중이며 K리그2 중 홈 승률 1위에 해당한다. ‘충남아산 상대 전승’ 김천, 다시 한 번 승리 향해 김천은 19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3무 5패(승점 36)로 2위에 올라있다. 선두 경남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 밀려 2위다. 반면 충남아산은 20경기 중 6승 5무 9패(승점 23)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순위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김천은 올해 충남아산과 첫 경기에서 1대 2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2021년 K리그2에서 열린 네 번의 맞대결서도 김천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김천은 창단 이래 충남아산에 전승을 거뒀다. 5번의 승리 중 2번은 역전승으로,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승점을 챙겼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고강도,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 대한민국의 태극낭자들이 2015년 캐나다 월드컵 16강 신화 재현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오는 7월 25일(한국시간)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 FIFA 여자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여정에 앞서 월드컵에 나서는 23명 태극낭자들의 각양각색 도전기를 소개한다. 막내 골키퍼가 주전으로? 2003 미국 월드컵의 기억 20년에 걸친 대표팀 생활 끝에 세 번째 월드컵을 준비한다. 2003 미국 월드컵에서 막내 골키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정미는 20년이 지난 2023년에도 변함없이 대표팀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어요. 뭐랄까.. 꿈이 이뤄진 것 같고 되게 벅찼어요. 내가 어떻게 대표팀에 올 수 있지 생각도 했고, 언니들이 앞으로 ‘너 어떻게 해야 한다’ 얘기도 해줬고요. 언니들이 마냥 멋있어 보여서 따라만 다녔던 것 같아요.” 여자 축구 대표팀 사상 최초의 월드컵 티켓을 따냈던 2003 AFC 여자 선수권대회의 기억은 아직 생생하다. 한국은 3-4위전에서 황인선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을 꺾고, 대회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최근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로 이적하며 한국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이강인의 이적을 그 누구보다 뿌듯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인천PSG부평을 이끌고 있는 김해룡 감독이다. 지난 12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인천권역A 정규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인천PSG부평U12가 인천계양구유소년U12에 1-2로 패했다. 결과에 대해 다소 실망할 법 하지만 김해룡 감독은 오히려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경기 후 김해룡 감독은 “몇몇 선수의 부상으로 5학년이 5명이나 선발로 나왔음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해룡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낸 건 그가 당장의 성적보다는 ‘성장’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김해룡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김해룡축구테크니컬센터(이하 KTFC)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인천PSG부평과 인천하나FC 선수들의 훈련장이기도 한 KTFC는 최근 PSG로 이적한 이강인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어릴 적 지도를 받은 곳이기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메시가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다. 17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의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메시 입단식이 진행됐다. 폭우가 내렸지만 1만 8천여 관중석은 핑크색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꽉찼고, 메시의 등장을 기다렸다. 꾸려진 당상에서는 구단주이자 메시 영입에 앞장섰던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와 공동 구단주인 호르헤, 조세마스 형제가 메시를 맞이했다. 베컴을 시작으로 구단 관계자들과 차례로 포옹하며 인사나눈 메시가 10번과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서자 화려한 불꽃놀이 쇼가 펼쳐지면서 메시의 성대한 입단식이 진행됐다. 메시는 "앞으로 우리는 멋진 경험을 많이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감동적이다. 마이애미 시민들이 우리 가족에게 베풀어 준 친절에 감사드린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베컴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환영하는 마이애미식 환영 행사가 열렸다"면서 "이 광경을 만들어낸 우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메시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김천상무 선수단이 19일 홈경기를 앞두고 티켓북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홈경기에 앞서 김천상무 코치진(성한수 수석코치, 신상우 코치, 정성윤 GK코치, 김치우 코치)을 비롯해 김준범이 릴레이 티켓북 기부에 동참했다. 릴레이 티켓북 기부는 선수단이 사비로 티켓북을 구매해 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다. 지난 5월, 전역자인 김천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티켓북을 기부한 바 있다. 김준범은 김천 5기 전역자들의 뒤를 이어 임마누엘 영육아원, 김천시 가족센터에 티켓북을 기부했다. ‘김천상무 12번째 선수, 고맙DAY’를 맞아 임마누엘 영육아원 원생들을 초청했다. 김준범은 “선임들이 티켓북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동참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팬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작게나마 초청을 통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칭스태프는 김천소방서 임직원 및 가족 119명의 단체 관람을 지원한다. 성한수 수석코치, 신상우 코치, 정성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23시즌 두 번째 '다승자'로 이름을 올리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모두 1위로 올라섰다. 박지영은 16일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천408야드)에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된 박지영은 2위 이승연(16언더파 272타)을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023시즌 개막전으로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은 박지영의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2015시즌 신인왕 출신인 그의 통산 승수는 6승으로 늘었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을 거둔 선수는 지난달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을 제패한 박민지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 대회 전까지 시즌 평균 타수 부문 1위, 상금 2위, 대상 포인트 3위를 달리던 박지영은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과 대상 포인트 60점을 더해 두 부문도 모두 1위(6억3천456만원·326점)로 도약했다. 기존 상금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창녕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민 400여 명이 참여해 16개 분회별 32개 팀을 이룬 단체전과 분회별 남자 및 여자 선수가 참가하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계성면분회가 차지했고, 남자 개인전은 창녕읍분회 김기호 선수, 여자 개인전은 계성면분회 조쌍자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 “한궁은 어르신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치매 예방과 전신운동에 효과 있는 좋은 운동이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종목에 대한 대회를 자주 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궁(韓弓)’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전통 종목인 궁도(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융합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춰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 오십견 예방 운동으로 적합하다. 창녕군에서는 2015년부터 게이트볼과 함께 생활체육 종목으로 지정, 많은 동호인이 즐기고 있는 인기 노인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5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환영연에 참석해 대회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참가선수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4~17일 나흘간 350여 명의 전국 지적장애인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김희현 부지사는 “그동안 키워온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후회없는 멋진 승부를 펼쳐 주기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울산 남구청 양궁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 입상하며 양궁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37개 팀 472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으며,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눠 진행됐다. 15개 팀 63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남자 일반부에서 울산 남구청 선수들은 리커브 개인전 3위, 단체전 1위, 혼성단체전 1위, 컴파운드 개인전 2위에 입상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은 1998년 1월 창단하여 현재 감독(황은희)과 리커브 선수 5명, 컴파운드 선수 1명으로 총 6명의 남자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6월 열린 올림제패기념 양궁대회에서 단체 우승한 이후 다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 남구를 빛내고 있는 선수단의 입상을 축하하며 양궁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