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천안에 건립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홍보와 축구팬들의 참여를 위해 남자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13일 밝혔다. 경매 물품은 지난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 친선경기에 대표선수들이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유니폼으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선수 9명과 클린스만 감독이 직접 사인한 대표팀 유니폼이다. 경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플레이 KFA'(www.playkfa.com)내 경매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낙찰은 마감시한까지 최고가를 등록한 사람에게 돌아가고, 낙찰자는 경매 종료 후 24시간 내에 결제를 해야 한다.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차순위자가 낙찰자가 된다. 경매로 얻은 수익금은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유니폼 경매를 시작으로 축구종합센터 패치를 부착해 특별 제작했던 6월 남자대표팀 유니폼과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 대표팀 사인 유니폼도 향후에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IA 양현종이 KBO 리그 개인 통산 선발승 1위 타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개인 통산 164승 중 선발승으로 162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은 1승을 추가하면 송진우(전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통산 선발승 163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신인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신인 황유민에 이어 이번엔 19살 신인 고지원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첫날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지원은 지난 2일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언니 고지우의 친동생이다. 제주에서 태어난 고지원은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는 무결점 플레이로 고향에서 자신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냈다. 고지원은 지난해 KLPGA 3부인 점프 투어에서 우승하며 2부인 드림 투어를 거쳐 올해 정규투어에 입문한 신인이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동기생인 신인 방신실이 첫 우승을 차지할 때, 11위에 오른 게 고지원의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고지원은 지난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포함해 최근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으로 부진했지만 고향인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반등했다. 두 살 많은 친언니 고지우의 우승에 자극을 많이 받았다는 고지원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2023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15일 개막해 17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가 주최를 하고 대한태권도협회(KTA)와 태권도진흥재단(TPF)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무주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19개국에서 선수 96명을 비롯해 심판과 지도자 등 1백50여 명이 참가했다. 15일 개막식을 겸해 열린 환영만찬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와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무주군수를 비롯해 각 국의 주한대사들과 문화체육관광부, 또 태권도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는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갈 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 랭킹 70위 이하 선수들의 무대”라며 “유망주들의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는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남녀 체급별로 진행이 되고 있는 가운데 15일에는 여자 –49kg, -57kg, -67kg, 남자 –58kg, -68k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김지수(19)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사진=브렌트포드 구단 SNS 브렌트포드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보어럼우드의 메도우 파크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부리그에 속한 보어햄 우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김지수(19)는 '비공식 데뷔전'을 치뤘다. 토머스 프랭크 감독은 전반 종료 후 10명의 선수를 교체투입했다. 김지수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등번호 36번을 달고 경기 45분을 소화했다. 경기 후 브렌트포드는 SNS를 통해 "김지수가 데뷔했다"고 알렸다. 프랭크 감독은 "전, 후반 45분씩 다른 멤버로 경기에 나섰다. 젊은 선수들은 열심히 훈련해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후반 어린 선수들을 투입해 다소 지배력을 잃었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을 보는 건 항상 즐겁다"고 전했다. 김지수는 지난달 26일 성남FC(K리그2)에서 EPL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이는 역대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이면서 센터백으로는 최초였다.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출전한 김지수는 EPL무대 입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브렌트포드는 유스팀을 운영하지 않아 김지수는 B팀으로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12일 송도 LNG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남동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인천B권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천광역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을 비롯한 인천 지역 내 유수의 유소년 축구팀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A, B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조상민 감독이 이끄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인천B권역 12개 팀이 맞붙은 리그전에서 4월 5일 인천 남동구청 유소년 축구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전체 7승 4무를 기록하며 무패로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조상민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하나 된 힘으로 매일 흘려온 땀의 결과”라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영주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55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영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한다. 경북도 내 초‧중‧고‧대학‧일반 선수 1천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는 초등 저학년부터 참가하는 신인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산실이기도 하다. 경기는 겨루기 부문과 품새 부문으로 나뉘며 남고부, 여고부, 남대부는 제104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2차 평가대회를 겸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주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 여행객들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는 예를 기본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무예로 우리 영주시의 선비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스포츠 종목이라고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2023 SUFF(Summer Ultimate Fitness Festival) 대회’가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완도군 농어민체육센터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완도군이 주관, 크로스핏 STB 주최로 열렸다. 크로스핏은 짧은 시간 내 온몸의 근육을 자극하고 다양한 운동을 혼합한 운동법으로, 예선전은 온라인(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국 92개 팀과 450명(개인전)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는 RXD, 남녀 개인전, RXD 팀전, Scale 팀전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여자 개인전에서는 1위 김솔비, 2위, Gallerand marie, 3위 하이디, 남자 개인전에서는 1위 소중한, 2위 김건석, 3위 임경휘, RXD 팀전은 1위 황빛여울완도온대, 2위 디와이, 3위 나육나정, Scale 팀전은 1위 정글로리시즌2, 2위 스케일의 문단속, 3위 6반7반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단일 종목 최대 규모로 선수 500여 명과 관계자 1,000여 명, 총 1,500여 명이 군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됐다. 또한 탁 트인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개최되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충남도는 보령 앞바에서 14-16일 3일간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킬보트 J70 종목의 본선 경기 진출 팀 확정을 위한 이번 예선전에는 전문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요트 동호인들도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예선전에서 1-3위에 입상한 국내 3팀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열리는 보령국제요트대회 본선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함께 국가를 대표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대회 기간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에서 대회 부대행사로 훼미리요트, 카약, 바다생존수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교실 신청은 충남요트협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 요트 동호인들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수 있고, 부대행사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을 마련함에 따라 대중들이 요트를 가까이서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을 요트산업의 중심지이자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경기도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중국 전국야구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장쑤 거마’와의 교류 경기를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7개팀(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고양 위너스, 포청 몬스터,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과 장쑤 거마 간 친선 리그 경기를 진행했다. 중국프로야구(CNBL)에 소속된 장쑤 거마는 2022년 중국 전국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 2023년 우승 등 중국프로야구 강팀이다. 차오지에, 왕 웨이이, 정차오췬 등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있다. 마지막 7월 7일 독립야구단 올스타팀 대 장쑤 거마 간 경기(3대 8)를 마지막으로 7경기(총 11경기 중 우천 등으로 4경기 취소)가 진행된 가운데 장쑤 거마가 7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다. 경기도는 13일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경기장인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방세환 광주시장, 마쩐신 장쑤거마 단장, 첸비아오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쑤 거마’ 환송식을 열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교류전을 통해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2022년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34.동문건설)를 비롯해 서요섭(27.DB손해보험), 김비오(33.호반건설)가 현지 시간으로 13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 7,237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영수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및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동일한 관계로 2022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서요섭과 3위 김비오에게도 본 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9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해 온 김영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까지 출전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며 “매 대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대회”라고 밝혔다. 이어 “코스가 까다롭고 난도가 높지만 이번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상황들을 많이 마주했기 때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롯데의 ‘미스터 올스타’ 거인들이 다시 사직 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다. 7월 15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는 16년 만에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역대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 선수들인 김용희, 허규옥, 김민호, 김응국, 전준우의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 김용희는 3연전으로 열린 1982시즌 올스타전에서 총 13타수 4안타 3홈런을 기록해 역대 첫 번째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역시 3연전으로 진행된 1984시즌 올스타전에서는 총 11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해 역대 최초 미스터 올스타 2회 선정의 영광을 얻었다. 허규옥은 홈 구장인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1989시즌 올스타전에서 7회말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려내 동군의 1대0 승리를 이끌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김민호는 1990시즌 올스타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롯데는 1989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스터 올스타를 배출했다. 김응국은 1991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해 무려 5타수 4안타 1홈런을 때려내며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고, 롯데는 3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