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의 1기 입주작가 홍수현의 《바운더리즈(Boundaries)》 전시가 3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해움의 윈도우갤러리에서 열린다. 홍수현 작가는 ‘빛’을 주제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다. 작품이 놓이는 공간의 재료, 구조, 쓰임새를 세심히 고려하고 거기에 빛을 더해 공간의 다양한 측면을 비춘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해움 윈도우갤러리 주변에 빛을 펼쳤다. 작가에 의해 해움 주변에 새롭게 만들어진 빛은 규모와 볼륨감, 색으로 관객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빛의 몸체를 상상하는 관객은 빛에 가까이 다가가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리듬으로 형상화되는 빛의 움직임을 관찰한다. 이로써 해움 윈도우 갤러리는 관객의 신체와 상호작용하는 장소로서 새로운 에너지를 지니게 된다. 어디까지가 안이고 어디까지가 밖인지, 무형의 빛이 물질로 거듭난 시작점은 어디인지 고민하게 하는 설치미술 작품은 일산호수공원의 일몰이 시작하면 더욱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다. 홍수현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의 1기 입주작가들은 고양시 안팎에서 다양한 창작 프로젝트를 펼쳐 나갈 예정이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청 운동경기부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인천 중구의 위상을 떨쳤다. 8일 중구청에 따르면, 전은혜(인천시 중구청), 윤지수·전하영(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5:33으로 꺾고, 8강에서 불가리아와 만나 45:41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독일에게 45:29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프랑스에게 29:45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전은혜 선수는 지난 2월 첫 국제대회 입상(동메달)에 이어 이번까지 2개 대회 연속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중구청 펜싱팀으로 이적 후 2개 대회 연속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인 전은혜 선수에게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올해 9월 동의보감촌일원에서 열리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주선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공략에 나섰다. 조직위는 3월 7, 8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4명를 대상으로 산청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석자들은 △산청엑스포장 미리보기 △동의보감촌 기체험 △동의보감 한방체험 △산청투어 등 산청엑스포와 산청군 관광자원을 답사하면서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했다. 참가자들은 “산청엑스포는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합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이 많아 여행상품을 발굴하기 좋은 곳”이라며 2023년 산청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의지를 보였다. 조직위는 산청엑스포 방문 외국인관람객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입장권 구매액의 20% ~ 50%을 지원하는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의 주제로 개최되는 산청엑스포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부평구 노인 맞춤 돌봄 특화서비스 “마음 이음”을 진행하여 자아 존중감을 고취시켜 나간다고 밝혔다. 집단 활동 프로그램인 “마음이음” 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웃음치료 6회기와 토탈공예 7회기 등 총 14회기로 구성되어 어르신의 우울증 및 자살위험의 경감과 사회관계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서비스 중 웃음치료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 정신적, 신체적으로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공예프로그램은, 결과물을 통해 자긍심을 복 돋아 주고 성취감을 경험할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수련 전담 사회복지사는 “마음 이음 집단프로그램을 통해서 고독감이 높은 어르신에게 소속감을 높이고 그룹 내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이 웃고 행복이 충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에게 집단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통하여 사회적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경감시켜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는 지난 6일 부터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되며, 총 84개 과목에 1,37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2022년 3월 개관해 올해 개관 1주년을 맞는 행복센터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분야별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여가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수강생 모집에는 총 2,684명이 지원해 평균 2:1 넘는 경쟁률을 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방문 접수 외에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하여 직장인 및 외각 지역 주민들에게 신청 편의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종욱 센터장은 “정원의 2배가 넘는 높은 신청률은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높아진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자기개발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는 자격증, 어학, 미술, 공예, 의생활, 식음료, 악기, 어린이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장기여행 체험 프로젝트 '2023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함평을 관광하며 군에서 제시한 홍보과제를 수행하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 지역 외 거주자로 함평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7일에서 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여행후기 작성,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의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여행을 하며 모든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1일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지난달 접수기간에 맞춰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사람이다. 운영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 대상 '쉼터프로그램' ▲60세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실' ▲인지저하자 대상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교실·힐링프로그램'등으로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3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치매 걱정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살풀이춤’의 대가 고 조갑녀 명인을 기리는 ‘조갑녀’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인 ‘流 조갑녀’가 오는 3월11일 서울 남산국악당·조갑녀전통춤 보존회 공동기획으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펼쳐진다. 故 조갑녀 명인은 1923년 남원에서 태어나 1929년 경 궁중에서 춤을 췄던 이장선 명인으로부터 ‘승무’와 ‘검무’를 배웠다. 제1회 춘향제인 1931년부터 1941년까지 매년 행사에서 승무와 검무, 살풀이 춤을 춰 주목받았으며, 2016년에는 국립 무형유산원으로부터 살풀이춤의 원형을 가장 잘 간직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프로그램은 중 괄목할 춤은 궁중무에 바탕을 두고, 8궤와 음양의 이치를 지키면서 우리가락을 집대성한 춤인 ▲승무, 수건을 들지않고 민손으로 추는 살풀이춤으로 즉흥성이 매우 강한 ▲민살풀이 춤이다. 이외에도 ▲완월연정(산조춤), 예스러운 한,멋,흥을 담어내어 풀어내는 ▲월하정인(부채흥춤), 남원 춘향제 및 거도적인 행사를 장식했던 ▲남원검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또한 채상소고 춤의 명인 김운태의 특별한 공연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조갑녀 명무의 딸 정명희가 ‘조갑녀 전통춤 보존회’대표로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한겨울 추위속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한 춘향골 햇감자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지난달 말 첫 출하된 춘향골 햇감자는 주산지인 남원시 금지면 일대(송동, 수지 포함)에서 생산되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센터)를 통해 선별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지난 2월 28일에는 김의기씨 등 3농가에서 5톤을 수확해 20kg들이 박스당 6만 7천원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가을에 수확한 저장감자에 비해서는 2~3배 높은 가격이다. 금지면 일대는 퇴적 평야지 미사토양으로 배수가 잘돼 감자 생장에 좋은데다, 농민들이 오랜 경험과 기술 축적으로 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맛좋은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권역인 운봉, 인월, 아영 지역에서 생산된 춘향씨감자를 공급해 겨울철에도 햇감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의 기술지도하에 갖춰져 우리지역 시설재배 농가들이 선호한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210농가가 85ha를 재배해 67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월말까지 감자수확을 마무리하고 후속 작물로 수박이나 멜론을 재배할 계획이다. 고인배 소장은“올해 감자 출하를 시작으로 원예작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청년작가 정승연의 ‘사랑이 가득한 엉순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남동문화재단이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공간을 활성화하고자 장래가 촉망되는 작가와 협업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소풍을 다니며, 서로를 의지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었던 경험을 작품에 담아, 부엉이 캐릭터 ‘엉순이’를 통해 행복과 따스함을 나누는 전시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전시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만의 달콤한 엉순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컬러링 체험(달콤한 과일나라), 엉순이 스템프로 개성있는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는 스템프 체험(나만의 스템프 작품) 등을 통해 이색적인 전시경험을 제공한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약 한 달간 ‘2023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참여할 남동구 동호회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문화를 향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구민 동호회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재단은 음악·무용·전통예술·시각예술·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동호회 10팀을 모집해 오는 5월~9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남동구 관내 거점에서 거리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남동구에 소재지가 있거나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동호회 △회당 15분 이상 완성도 있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동호회 등이다. 신청은 남동구청 및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4월 15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분야 동호회에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예술인의 활동 반경을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라고 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3 제주들불축제 준비상황 마무리 점검을 위해 3월 8월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 방문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들불축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지막 준비에 만전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관광객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편의시설 확충 등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들불 축제 준비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보다 더욱 강화된 안전요원 배치, 관람구역 밀림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계획 마련, 밀집구역 혼잡도 설정기준 및 관리계획 마련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장애인, 노약자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