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한 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에 따른 남해연안 수산물, 도내 유통 다소비 식품과 검출 이력 식품, 학교급식 및 어린이집 식재료 등 643건에 대한 방사능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수산물 372건(가자미, 갈치 등), 농산물 117건(고구마, 감자 등) 및 가공식품 154건(밀가루, 국수 등) 총 643건이 기준치 이하로 적합하여 ‘모두 안전’했다. 연구원은 방사능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총 6,548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특히,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이어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냉각수 해양누출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실시 해오고 있다. 2020년 시행된'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 및 '경상남도 어린이집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22년 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정읍시립농악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토요일 버스킹식 농악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하루 1회 열리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내장산문화광장 어린이놀이시설(쌍암동 536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읍농악과 전통연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요 상설 공연은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정읍농악 연행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정읍농악 이수자와 전통연희 전공자로 구성된 정읍시립농악단이 다양한 기량을 열정과 함께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읍농악 판굿을 통해 정읍농악의 흥과 화려함을 선보이고, 버나놀이와 설장구, 12발 상모 등 화려하고 신명 나는 전통 연희마당으로 시민들에게 정읍농악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겨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전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농악기와 연희 체험을 진행해 정읍농악과 전통연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토요 상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가할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분야 인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까지 3년간 660여 명의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구체적으로 도내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과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과정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실습 설비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현장 실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대학을 주축으로 직업계고등학교와 기업으로 구성된 학-학-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할 대학과 직업계고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며 반도체 실습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2023년부터 3년간 13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에 도내 많은 우수한 대학들이 반도체 인력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한다”며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에 근간인 우수한 실무형 인력이 지속가능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경남도는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를 설치하여 4차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게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지원하여 창원시 경남대학교 내 한마관에 글로벌게임센터를 설치·운영하여 도내 게임산업 육성과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글로벌게임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게임산업의 불균형 해소와 권역별 특성화된 게임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12번째로 경남(창원)에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는 도내 게임기업의 창업보육(인큐베이팅), 제작지원, 유통지원, 인재양성 등 지역 게임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지원하며, 사업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 지정방식을 통해 선정됐다. 경남도는 창원시로부터 경남대학교(한마관) 내 입주지원실, 테스트베드, 융합지원실, 게임체험존 등으로 구성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전담기관), 지역문화산업진흥기관(주관기관), 창원시, 경남대학교와 협의를 진행하여 2023년 12월까지 공사 완료 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정읍시가 지역별 실정에 맞는 주민 밀착형 건강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내 26개소 보건진료소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및 교육은 치매 예방사업과 신체활동 사업, 만성질환 관리사업,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교육, 수면 교육 등 총 36개 사업이다. 시는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등을 목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건강생활 문화 확산·실천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뇌인지 강화 훈련을 위한 칠교놀이, 종이접기, 퍼즐 맞추기와 원예·공예품 만들기 등을 추진한다. 또, 건강 체조 교실과 걷기 자조 모임을 통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혈압·고지혈·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KTX 열차 예매,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교육을 비롯해 장수 사진 만들기와 낙상 예방 교실, 우울증 예방 교실 등을 추진한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8일 교육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늘봄학교 시범운영교인 화성 관내 송린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국정과제인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시책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이며 초1 에듀케어 집중프로그램, 미래형 맞춤 방과후 프로그램,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을 활용한 틈새돌봄 등 다양한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지원청은 원활한 시범학교 운영과 업무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정원외 기간제 교사와 늘봄학교 행정지원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방과후·늘봄지원센터에 학교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오만영 송린초등학교 교장은 “늘봄학교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단순 돌봄이 아닌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일선 현장 지원 방안이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는 모든 곳에 음악을 선물하는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올해에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공연장을 벗어나 관광지, 학교, 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 지역이 없도록 직접 찾아가서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복지시설을 찾아 가장 먼저 공연한다. 지난 2월 28일 서귀포장애인회관에서 시작된 복지시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3월 15일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5시에 진행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찐이야’등 귀에 익숙한 가요들을 중심으로 합창의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다. 또한 서귀포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을 주제로 “Travel in Seogwipo Music”공연도 개최한다. 3월 24일 14시, 3월 31일 사려니숲길, 4월 28일 가파도에서의 공연이 확정되어 있으며 항공우주박물관, 천지연폭포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 이후부터 문화도시 서귀포의 노지 마을과 학교 등 서귀포예술단의 공연을 희망하는 장소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단은 이외에도 정기연주회(관악단5회, 합창단4회)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과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교장 이상호)는 지역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실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 3월 8일 실학박물관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실학박물관은 ‘실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실학의 집대성자인 다산 정약용의 생가(여유당)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다. 상설·기획전을 통해 실학자와 실학 관련 유물을 소개할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문화행사와 학술연구로 실학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다산한강초등학교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로, 2019년 개교한 이래 현재 2,000여 명의 재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두 기관은 작년부터 이어온 협력 논의 끝에 실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교육 지원, 프로그램 개발, 인적 교류 등 박물관과 학교가 연계한 지역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좋은 시범 사례가 될 것을 약속했다. 본 협약식 이후 실학박물관은 실학자 정약용과 홍대용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이동전시’를 다산한강초등학교에 설치하여 일상에서 체험하는 실학 교육을 추진한다. 실학박물관 학교연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미등기 상속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납세의무자를 지정하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재산세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까지 상속등기가 완료되면, 해당 상속인에게 재산세가 과세되나,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아니한 경우, 사실상 납세의무자를 신고하지 아니한 부동산에 대하여 주된 상속자를 조사해 주된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재산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 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로 하고,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가 두 명 이상이면 그 중 연장자가 주된 상속자가 된다. 조사대상은 지난 해 4월부터 관내 부동산 등을 소유한 사망자 793명과 해당 망인이 소유한 부동산 2,894건이다. 1차 조사를 거쳐 주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직권 등재하는 한편, 상속인들에게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신고 절차에 관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등기를 할 수 없는 상속인들의 경우, 정당한 납세의무자를 신고하면, 실제 상속인이 재산세를 납부하게 된다. 상속인 중 주된 상속인은 실제 상속인에 대하여 망인의 가족관계증명서 및 상속재산분할 협의서를 첨부하여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신고서를 서귀포시 세무과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연천군은 8일 전곡농협하나로마트 입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권리를 찾고자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외치며 시위했던 것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매년 3월 8일 법정기념일로 ‘여성의 날’을 공식 지정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 인권 OX 퀴즈, 성인지감수성 OX 퀴즈 등으로 진행돼 여성권익 향상과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에 대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천군 여성취업센터 홍보와 문화 공간 休의 활성화를 위한 설문 조사도 이뤄졌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 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 건강’을 시정의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비만율 1위, 고위험 음주율 2위, 걷기 실천율 전국 9위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하여 2024년까지 비만율을 1% 줄이고, 고위험 음주율은 2% 낮추며, 걷기 실천율은 3% 높이는 방안을 전략 목표로 삼아 ‘체중 1㎏ 이상 줄이기’, ‘술은 2잔 이상 덜 마시기’, ‘하루 30분 걷기’ 운동을 펼쳐,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루 7천 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 건강생활 수칙 ‘1719’ 운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루 1번 30분 이상 뛰어놀기” 건강생활 ‘1130’ 운동을 지역사회에 적극 전파한다. 이를 위해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 대대적 전개를 통한 ‘건강 붐’ 조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화,시민 중심의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3대 추진전략으로 걸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시민 건강증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제주시 노인복지과는 3월 8일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회의실에서 더 나은 노인복지를 위해 직원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해법찾기' 라는 주제로 그동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들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찾고자 마련됐다. 노인인구 증가는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예산과 관련된 부분도 지자체가 고민해야 될 부분이며, 신중년으로 일컫는 5060세대에 대한 신중년과 초고령 노인을 위한 정책도 논의했다. 또한 노인세대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기회 제공,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 신중년 정책 개발을 위한 조직 설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가 맞물려 우리사회에 미치는 여러가지 혼란이 예견됨에 따라 세대간 융합과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