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는 9일에서 10일 이틀 동안 문화제조창 4층 옻칠공방에서 충청북도무형문화재 제27호 ‘칠장(보유자 김성호)’의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자개, 나전, 옻칠 등 전통 방식을 활용해 만든 작품 및 제작 도구 등을 소개하며 보유자의 제작과정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현재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함께 개최돼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공예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보유자는 1972년부터 나전장 김봉룡·이성운 장인에게 옻칠 기술을 배워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옻칠 기법 중 모시나 삼베를 심으로 해 칠을 입히는 ‘건칠기법’에서 뛰어난 솜씨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공예기법 등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형유산의 보호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5급 이상 고위직, 승진자, 신규임용자 등 1천200여명의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 대상자들에게 2023년 하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열린 교육에서는 ‘문화가 흐르는 청렴콘서트’를 진행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청렴교육을 청렴샌드아트, 청렴팝페라공연 등과 접목해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이 이뤄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6일 진행한 2일차 청렴특강은 한국예탁결제원 유혜진 강사가 ‘사례로 보는 이해충돌방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유 강사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사례 위주의 강의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함양시켰다. 시 관계자는 “지루하고 형식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문화공연을 접목한 청렴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청렴골든벨, 청렴마일리지제도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공동주택 내 급경사지 및 안전취약시설 1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낙석 발생 우려와 붕괴 가능성 여부, 비탈면 시설(배수·보강 등) 이상 여부, 비탈면 상태(균열·침하·배부름 등) 이상 여부 등이며,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의 전문화와 내실화를 위해 건축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고 중대결함이나 구조적인 결함으로 공중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를 할 예정이며, 빠른 정비를 통해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시설물 위험요인에 대해 빈틈없는 점검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해남군 올해 연말까지 공공자금 이자수입이 11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자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일반·특별회계 47억원, 기금 68억원 이자수입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이자수입 54억원 대비 61억원이 늘어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자수입의 증가는 고금리 영향과 함께 유휴자금을 장단기별 정기예금으로 구분해 분산 예치하고 중도해지를 최소화하는 등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을 극대화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올 1월 공공자금 운영 및 관리 계획을 수립, 월별 자금수요와 예금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하고, 특별회계 및 기금 담당자 자금 운용 교육과 예산 및 지출부서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으로 자금을 관리해 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예금은 철저한 금고 관리와 능동적인 자금운용을 통하여 이자수입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며“확보된 자주재원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15일 열리는 ‘2023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년뜨락5959가 주관해 ‘청년이라는 시기를 여행하는 청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운천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15일 오후 5시 지역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의 날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청년의 날 기념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과 스탬프투어, 프리마켓, 코스프레 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청년 봉사자, 1부 기념식 행사 참여자, 2부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운천동 무서운 이야기’의 무서운 코스프레 참여자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청년뜨락5959홈페이지와 행사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청년 봉사자와 1부 기념식 참여는 오는 12일까지, 2부 프로그램은 행사당일까지(부스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 신청할 수 있다. &nb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이틀간 문의문화재단지 잔디광장에서 ‘문의한밤’ 모기장 영화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수해 및 태풍으로 지친 지역민에 대한 위로와, 문의만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기 위해 문의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본 공연은 15일과 16일 저녁 7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한다.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 영화 OST를 청주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루아’악단과 재즈팀의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모기장을 1일 최대 400명까지 대여해준다. 모기장 대여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지역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및 각종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의 규제개혁을 위한 노력들이 우수사례로 연이어 선정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사례는 청주시 흥덕구 건설과 정무룡 토목개발팀장의 ‘도로점용허가 대상 구역별 통합으로 기업의 행정절차 이행부담 완화’이다. 흥덕구 건설과는 적극행정을 통해 수백 건의 도로점용허가를 4개의 구역으로 통합 변경함으로써 점용허가 연장, 점용료 납부 등 기업의 행정절차 이행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그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의 규제개혁 사례가 연이어 입상하는 성과를 낸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규제개선은 일선 현장의 고민에서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 활동과 시민 생활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젊은 세대를 위한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 9월 7일 첫 공연은 MBN ‘조선판스타’에서 한국의 레이디가가를 꿈꾸며 개성파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퓨전국악밴드 ‘이희정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자리에는 전통 캐릭터의 색다른 해석으로 만나는 뺑덕이네, 굥장하네, 광대가 등 총 7곡을 이희정 밴드만의 개성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이어 9월 14일 재즈국악그룹 ‘PLAY 가온’의 공연이 펼쳐진다. PLAY 가온은 최연소 가야금 병창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 심세희, 호남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심지(피아노), 재즈 보컬리스트 김은영 교수를 주축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춘향가, 심청가의 전통 버전과 재즈를 접목시킨 현대 버전 등 전통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21일 국디엠(국악+EDM) 그룹 ‘국악전자유랑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명 나는 우리 가락에 ED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상주단체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신작 ‘회수조’를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다. 작품 ‘회수조’는 가까운 미래에 인구 절벽으로 이민 정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민족 국가가 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입체 낭독극 형태의 작품이다.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이후에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은 기록인 채무를 바탕으로 국가가 빚을 회수하기 위한 채권추심원인 '회수조'를 조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김동현, 정상훈, 최영도 등 실력파 배우가 총출동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광명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한국 근현대사 재조명 시리즈’로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는 극단이다.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광명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에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 소재 음식점 국보냉면이 끼니 해결이 어려운 고립위험 가구 이웃을 위해 매달 도시락을 후원한다. 지난 5일 국보냉명 이병수 대표는 동선동주민센터와 도시락 나눔 협약식을 열고 도시락 40개를 후원했다. 이날 동선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은 후원받은 도시락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국보냉면 이병수 대표는 “저희 집 형편이 어려웠을 때 어머니가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으신 적이 있다”라며 “제 형편이 나아지게 되면 그때 느꼈던 따뜻한 도움의 온정을 잊지 않고 갚고 싶었다”라며 후원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말했다. 그는 “작은 도시락 한 그릇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동선동주민센터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베풀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성북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이병수 대표는 성북구 주민들이 좋아하는 가게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운영 목표라고 했다. 그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경남 대표 습지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경상남도 생태특별시 천지삐까리 여행-개똥벌갱이 단디 보제이”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올해 9월 2회에 걸쳐 경남의 대표 습지인 창녕우포늪, 김해 화포천, 창원 주남저수지를 연계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습지 탐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도내 생태우수 자연환경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전문 생태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습지탐방 ▲쪽배타기 ▲반딧불이 체험 ▲따오기 관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참가대상은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전국 관광객 대상이며 유료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재)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가신청 및 일정은 참가 신청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생태관광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상품화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여 프로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성시가 9일 ‘제10회 삼봉삼담축제’를 봉담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봉담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삼봉상담축제는 화성시 자생특화축제중 하나로, 9일 10시 봉담 문화의집 사물놀이반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작년 축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호수공원의 연잎을 활용하여 만든 연(蓮)짜장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관내 기관・사회단체의 참여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가 참여하는 월병 및 전통차, 전통의상, 홍등만들기 등 중국 문화 체험과 관내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놀거리 부스운영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강병무 봉담읍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10회째로 개최되는 삼봉축제가 대표지역축제로 자리잡게되어 기쁘다”며,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