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 완산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서신동에 위치한 서곡교 도로 재포장 공사 및 그에 따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991년에 준공된 서곡교는 연장 180m, 폭 35m 규모의 교량시설로,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백제대로, 기린대로, 온고을로를 연결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만성지구, 하가지구가 개발된 이후 차량 통행이 빈번해졌다. 이에 완산구는 내진 및 보수보강을 위해 작년 12월 30일부터 서곡교 보수 공사를 추진했으며, 동절기 일시정지 이후 올해 2월 재착공했다. 6월 한 달간은 도로 재포장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평소 통행량이 많아 이번 공사를 실시하기 위해 부분 통제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완산구는 오는 6월 9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익일 아침 10시까지 도로 재포장 및 차량 통제를 실시하며, 팔복동에서 서신동 방향 구간 차선별 재포장 공사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서신동에서 팔복동 방향 구간의 공사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완산구는 시민불편 및 혼란 최소화를 위해 완산경찰서와 협의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 덕진구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그늘막을 보수하겠다고 7일 밝혔다. 그늘막은 야외에서 햇빛을 차단하여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는 파라솔 형태의 시설물로 그늘망처럼 구멍이 뚫려있는 원단으로 바람이 잘 통하여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구민들의 여름나기를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덕진구는 이렇게 여름철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그늘막을 총 11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31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노후된 그늘막은 보수하기로 했다. 신규 설치 장소는 작년 상·하반기 동 수요조사 결과 및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신호 대기 시 햇볕이 내리쬐는 간선도로변 횡단보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기온상승으로 더위를 호소하는 구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지난 5월 초부터 횡단보도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으며, 구민들의 횡단보도 그늘막 수요가 작년보다 늘어난 상황을 감안하여 신규 설치 작업 또한 작년보다 앞당겨 시작했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구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그늘막을 확대 설치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쾌적하고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이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이 된다. 금암도서관은 7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엄혁용 전북대 미술과 교수의 ‘이야기의 순환 : 숲으로부터’ 조각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부터 도서관에서 이용자들에게 미술품 전시 및 전시와 연계된 미술 강의, 미술 북큐레이션을 월별로 선보이는 금암도서관의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의 네 번째 전시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오래된 나무와 그 위에 얹힌 책 형상의 조각들이 돋보이는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작품에는 작가인 엄 교수가 깊이 살피고 연구해온 주제인 ‘책’이 시간을 초월해 가지는 의미와 함께, 작가 스스로 전시의 완성이라고 말하는 ‘환원’과 ‘순환’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엄혁용 교수의 전시 연계 강의인 ‘현대미술과 작가의 작품세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엄혁용 교수는 “고사목에 숨을 주어 작품으로 재생시키고, 과정과 시간을 통해 다시 자연으로 환원시킨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면서 “이를 통해 죽음은 끝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형 복지 울타리 실현을 위한 행복 나눔이 이웃돕기 지정기탁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부안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슬지제빵소는 장수군청을 방문해 장수군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찐빵 100박스(현금 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본 기탁 물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 및 장수군 주민도움센터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총 250여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우 대표는 “슬지제빵소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께 저희가 받은 사랑을 보답해드린다는 마음으로 생각하며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장수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위해 기탁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연계와 적재적소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장수읍 남산 충혼비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용기와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단체 간담회, 6.25전쟁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한다. 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시행 3주년을 맞아 제도 정착을 위해 시행되며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 비닐을 제거한 후 압착해서 뚜껑을 닫고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다. 국내 재활용품들은 유사품목 혼합 배출로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며 연 2.2만t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명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면 연 2.9~10만t의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진안군에는 318개 마을 클린하우스 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함이 설치돼 있으며 지난 2022년 주민생활 혁신 공모사업을 통해 특교세 60,000천원 및 도비지원을 통해 무인회수기를 고향마을 외 4개소에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군은 무인회수기의 운영상태 점검한 결과 무인회수기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최대 2천원부터 현금 환전이 가능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용자의 확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6개월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제5호로‘백운면’을 선정하고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해 7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여가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현재까지 제1호 마령면, 제2호 진안읍, 제3호 동향면, 제4호 진안읍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백운면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단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백운면의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주요 기관장과 주민단체 대표를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의 기획과 운영, 성과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환자 대응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관리 치매안심마을에는 ▲인지건강프로그램 운영 ▲조기검진 연계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기관 및 가맹점 지정 사업 진행 ▲치매예방수칙 3.3.3 현판 설치 ▲치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이 농번기 시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성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13개소에 지난달 1일부터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 장애 및 독거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에는 보성군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요 농작업은 찻잎 수확, 감자 비닐 제거 작업, 사과 적과, 옥수수 순치기, 고구마 심기 등 기계 작업이 어려운 수작업이다. 공무원, 기관단체, 봉사단체 등 4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농심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나눠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난 6월 2일 전남도청 직원들이 보성의 감자 농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 주셔서 일손 부족을 덜 수 있었다.”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 단체는 물론 자원봉사 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부족한 일손 때문에 영농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지속적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 모래 등을 즐길 수 있고, 광주광역시에서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다. 또한,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 명소 진출이 용이하다. 특히,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아쿠아토닉,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장소다. 또한, 다채로운 버스킹 등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농촌공동체 우수사업에 참여 중인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가 지난 1일 강진군에 후원 물품을 기탁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농촌공동체 우수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공동체회사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마미지는 농촌공동체 우수사업을 통해 농촌에 필요한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자 대상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촌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고마미지에서 생산된 1,600만 원 상당의 딸기잼, 호라산 밀 등의 식품으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강진 자비원, 각 읍·면 경로식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용 대표는 “지역 취약계층 등 약자들과 함께 동행하기 위해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강진군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주민 농업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고마미지의 농산물 가공·유통·판매 활성화로 우리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전해진 따뜻한 사랑은 나비효과가 되어 강진군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제시대 강진의 옛 이름이기도 한 고마미지는 젊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남 강진군은 해찬여주 영농조합법인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건강즙 330박스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1,300만 원 상당의 건강즙은 강진군 노인 요양 및 재가시설 1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이와 비슷한 형태의 여주는 비터멜론, 고야, 쓴 오이, 고과(苦瓜)로도 불리며, 수세미처럼 겉표면이 울퉁불퉁하다. 비타민과 섬유질 뿐 아니라 칼슘, 철분, 마그네슘, 셀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에 탁월하다. 이재석 대표는 퇴직 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주 재배 교육을 받고 2015년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여주뿐 아니라 작두콩, 호박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농촌융복합사업자 인증과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아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조합원들과 함께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가공·유통하며 강진 여주 브랜드의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해찬여주 제품은 하나로마트와 직영 15곳의 납품처 등에서 안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 대표는 “우리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일,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을 강진아트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식품위생팀과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동주관 해, 어린이, 노인 등 식중독 사고 위험성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 시설인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경로식당 등의 조리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계절별로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 및 예방법, 조리실 내 개인 위생, 원료 사용, 공정 관리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집단급식소 위생관리방법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인옥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은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로, 식중독 예방에 더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에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여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 영양관리 순회 방문 및 대상별 방문교육을 진행 중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