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계룡시가 매년 지역 아이들의 도심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규모에 수심 0.6m〜0.9m의 유아용, 초등학생용 야외 풀장 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무료로 운영돼 왔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파라솔, 사면 야자매트 및 편의시설 설치, 물놀이장 주변 난간, 데크 등을 보수하고, 물놀이장 수질관리, 청결, 위생,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인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요원 배치,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전담공무원과 수상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살피고, 단기근로자를 추가 배치해 주변 환경정비, 질서 유지 등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관리를 수행할 단기근로자는 오는 7월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이용객이 물놀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출장 시험을 통해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수도계량기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시험 결과를 즉시 제공하는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출장 시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출장 시험은 특수 시험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단독주택과 소규모 시설을 직접 방문해 고장이 의심되는 수도계량기를 민원인 입회하에 현장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도계량기 출장 시험은 신청부터 검사까지 처리 기간이 3일에 불과하고 시민이 시험소까지 방문하는 불편도 없어 편리하다. 또, 간단한 현장 내부 누수 점검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민들은 각 가정에서 수도 사용량이 평소 보다 급증할 경우 우선 화장실 변기 고장 및 옥내 누수 여부를 확인한 뒤 수도계량기 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계랑기 출장 시험 서비스는 구경이 15~25㎜인 계량기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누수율이 많고 겨울철 동파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아날로그방식의 수도계량기 3000여 개를 동파에 강하고 내구성과 정밀도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주거취약계층의 지붕 누수 방지를 위해 노후주택을 고쳐주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접수된 노후주택 개보수 신청 412가구 중 빗물 누수 우려가 있는 39가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건축허가(신고) 절차가 필요하지 않은 개량 또는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지붕이 노후화돼 빗물이 누수될 우려가 있는 곳으로, 완산구·덕진구 각 1팀 총 인원 8명의 인력이 투입돼 6월 한 달간 노후화된 지붕 수리 및 배수로 점검·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지붕 누수 가구 등의 주거 환경개선 및 주거 안전을 위한 지붕 보수와 더불어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점검 및 정비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안전국장은 “본격적 장마가 시작되기 전 지붕 수리를 완료해 빗물 누수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 등의 우려가 제기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취합해 사업 방향을 결정키로 했다. 시는 16일과 26일 이틀간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주야로 나눠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와 관련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취합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와 관련된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을 중단하게 된 배경 및 원인 설명, 시민 의견을 듣는 시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가 사업을 일시 중단키로 한 것은 사업구상단계부터 우려가 제기됐던 차선 축소에 따른 교통혼잡 문제와 안전 문제 우려 등이 재차 거론됐기 때문이다. 이는 사업이 완료될 경우 전주의 대동맥인 백제대로의 종합경기장 네거리부터 꽃밭정이 네거리까지 약 11km 중 일부 구간이 기존 편도 5차선에서 4차선으로 줄어들어, 현재 차량 통행량이 많아 교통이 혼잡한 백제대로가 출퇴근 시간 등에 더욱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차량 통행량이 많고 대중교통 이용자가 다수인 백제대로의 특성상 자전거도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내 아이는 내 뜻대로 키울 줄 알았습니다’의 저자인 김선희 훈민에듀코칭 대표를 초청해 ‘엄마백신 행복육아’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전주시 독서 진흥 운동이자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인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선희 작가는 이날 △부모의 역할 이해하기 △자녀 교육에 서툰 엄마가 놓치는 것들 △선순환을 부르는 SWB 셀프코칭 △남들 다 잘하는 육아, 왜 나는 이렇게 힘들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선희 작가는 ‘엄마백신’을 자처하며 내면의 가치를 찾는 엄마들이 100인 100색 육아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내 아이는 내 뜻대로 키울 줄 알았습니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 ‘엄마백신’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는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1977년 7월 전주시 노송동에서 발견된 송경순 씨가 자신을 낳아준 친부모를 찾기 위해 전주시에 도움을 요청했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45년 전 전주시 노송동에서 발견돼 독일로 입양된 제니퍼 씨(한국명 송경순, 45세, 여)가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찾기 위해 지난 7일 노송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그녀가 가진 기록은 어릴적 사진과 함께 지난 1977년 7월 16일 전주시 서노송동 617번 집 앞에서 발견됐다는 사실 뿐이다. 발견된 곳의 현재 도로명 주소로는 완산구 노송여울 1길 사거리 근처이다. 그녀는 이름도 모르는 한 시민이 당시 시청 옆에 위치했던 역전파출소에 신고하면서 비사벌 보육원으로 옮겨졌으며, 3~4일의 짧은 시간 만에 입양이 결정돼 서울로 옮겨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4개월 만에 독일로 입양됐다. 송 씨는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도 부모님을 찾아 전주를 찾았지만 실패했다. 부모님을 찾아 세 번째 전주를 방문한 송 씨는 현재 입양된 독일에서 제니퍼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으며, 대학을 졸업 후 물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인 남편(변호사)과 함께 딸을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민들은 먹는 물 안전성 검증을 거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전 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할 경우 ‘수질검사 성적서’와 전주시가 인증하는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전주지역 공동주택 586단지 중 200여 개 표본단지를 선정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도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59개 공동주택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 실시 후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를 발급하고, 검사 결과를 주민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게시판에 게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수돗물 수질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을 가진 일반시민들을 위해 누리집을 통해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해당 가정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전자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청정 1급수인 용담호 상수원에서 생산되고, 각 가정 수도꼭지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정확하고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과한 믿고 마실 수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 부송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미리바캉스 –제주도 여행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부송도서관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제주도 관련 도서를 읽고 대표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은 여름방학에 앞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며 자긍심을 일깨우고 멋진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0명이며 접수는 13일 오전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송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순창군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일손 부족에 따른 농가 규모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트랙터 등 대형농기계와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총 2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구입비를 지원한 농기계는 총 215대 규모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 72대와 볍씨발아기 등 중소형 농기계 143대로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군정목표 중 하나인 ‘돈버는 농업’실현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매년 소형 농기계, 농업용 드론, 여성친환형 농기계 등을 지원해 왔으나, 대형 농기계 지원에 대한 농민들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 구입비도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대형농기계 구입비 지원사업은 총 72대 농가당 1,200만원에서 최대 3,450만원까지 구입비 30%를 지원하며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볍씨발아기, 트랙터부착용 로터베이터 등 총 7종으로 농가는 구입비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처음 시행하는 대형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성 있게 선정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하여,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 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구치‧臼齒)의‘구’자를 수치화해 지정하는 날이다. 캠페인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수칙 안내 및 구강보건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보건 주간 동안 SNS 및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홍보, 노인복지관 구강 관리 교육, 학교 구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치아를 백세 까지 유지하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관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토양오염 사고 예방 및 적정 시설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이란 토양환경보전법 제2조 규정에 따라 2만 리터 이상의 석유류를 제조 및 저장하는 주유소 등을 말한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관리지침(환경부 예규 670호)에 따라 군은 2023년도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 후, 관내 총 39개소에 대하여 시설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2023년 지도‧점검 대상 일반‧중점 대상 시설 1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상반기 내 완료 계획이다. 점검 사항으로는 토양오염방지시설 유지‧관리와 토양오염검사, 변경사항 발생에 따른 변경신고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2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주유소 등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전국적인 브랜드를 가진‘임실고추’명성 제고를 위해 ‘고추 비가림(시설) 양액재배 현장실증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실증시험포 비닐하우스 4개 동(660㎡)에 양액기, 베드 시설 등을 설치했다. 기존의 노지(토경) 고추 재배에서 벗어나 양액재배를 통한 새로운 고추 재배법 정립과 상품성 향상, 농작업 환경 개선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추 비가림 양액재배 현장실증연구는 비가림 양액재배 정식 시기 및 재배 방법에 따른 고추 생육 및 수량 증대 효과 분석, 난방시설을 이용한 조기 정식 재배 기술 정립, 고추 신품종(원기2호) 활용 고추 부산물(잎) 생산‧판매 등 세 분야 나누어 실증연구를 진행한다. 고추는 타 작물에 비해 수확 횟수가 많고, 기계화가 어려워 노동 투입 비중이 높으며, 인건비 증가로 생산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염류집적, 연작장애,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과 상품성 저하 등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고, 딸기와 토마토 등 타 시설채소에 비해 노지 재배에서 시설재배 전환이 저조한 실정이다. 고추 비가림 양액재배는 노지 재배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