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엄마의 시작’ 사업을 통해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안정적인 출산을 지지하기 위한 ‘엄마의 시작’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 전·후 6개월 이내의 드림스타트 대상 산모에게 약 20만 원 상당의 산모용품 7종을 제공해 출산과 양육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엄마의 시작’ 지원 물품은 △산모의 건강을 위한 유산균 영양제와 손목·발목 보호대 △수월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역류방지쿠션과 이동식 신생아 용품 서랍장 △신생아를 위한 치발기와 동요 장난감 등으로 구성됐다. 드림스타트는 엄마의 시작을 응원하는 이 사업과 더불어 초기 상담을 실시하고, 향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층 산모의 경제적 양육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산모의 출산을 돕기 위해 엄마의 시작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7일까지 집단지성의 장인 시민인문세미나에 참여할 회원들을 공개 모집한다. 6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시민인문세미나 시즌2는 읽기 어려운 인문학 서적을 인문매개자의 강독으로 기본 개념을 익히고 토론을 통해 서로 배우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민인문세미나 시즌 2는 △음악 세미나 △장자 세미나 △루소 세미나 △인문글쓰기 세미나 4개 주제로 운영된다. 주제별 강사는 이상욱 재즈기타리스트와 이형성 전남대 학술연구교수, 성기석 인문공간 파사주 대표, 이선 철학박사가 각각 맡는다. 특히 기획세미나로 준비된 ‘재즈 그리고 인생’ 세미나의 경우 참석자들이 재즈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문세미나는 세미나별 8회씩 운영되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세미나는 기존 강의 중심에서 토론 중심으로 인문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토론하며 서로 배우는 집단지성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을 사회적경제 활동가로 육성하기 위한 강좌를 개설한다. 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관련 기초·특강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총 8강으로 구성된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제1강 사회적경제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제2강 우리곁에 협동조합 △제3강 ESG 실천, 사회적경제기업의 필수아이템이다! △제4강 ESG, 각각의 실천사례 △제5강 직원의 역량은 기업의 역량! 필수교육으로 기업의 역량 키우기! △제6강 실패하는 사업계획서, 성공하는 사업계획서 △제7강 (예비)사회적기업 인증받기, 멘토에게 듣다! △제8강 핵심만 콕! 인사·노무 관리를 주제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전주도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8주간 매주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31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용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7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시간에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와 통영시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전주시와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진주시가 선정됐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들은 야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체재일수와 지역 관광 경쟁력을 키울 다양한 야간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4년 간 국비 등 총 40억 원을 투입해 야간 콘텐츠 개발과 야간경관 명소 발굴, 야간관광 여건 개선, 홍보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대표 콘텐츠 사업으로 팔복예술공장에서 DJ 레트로 파티와 야간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낮과 다른 전주의 밤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 전주 야간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BI 개발 등 홍보 마케팅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조선시대 말기 전주의 문화재와 사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전주의 옛모습을 엿볼 수 있는 서적이 발간됐다. 전주시는 지난 2000년 전주역사박물관이 매입한 전주에 관한 새로운 기록물인 ‘풍패집록(豊沛集錄)’을 더욱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국역 풍패집록’이라는 표제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국역 풍패집록’은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전주문화연구회에서 국역을 맡아 이뤄졌으며, 총 506쪽의 방대한 분량을 자랑한다. 역주자로는 이동희, 김순석, 김희경, 문미애, 배경옥, 신용권 등이 참여했다. 새로운 자료에는 별도 표기를 해 독자들이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상량문과 같이 어려운 글에는 일일이 주를 달아서 용어의 이해를 도왔다. ‘풍패집록’은 19세기 전주 사람인 채경묵이 전주의 관아와 누정, 비, 정려 등을 찾아다니면서 기문과 상량문, 시문, 비문 등을 필사해 엮은 책이다. 총 177편의 글 중 147편 정도가 전주읍지 ‘완산지’에 실려 있지 않은 새로운 자료로 평가된다. ‘완산지’에는 주로 18세기 말까지 전주의 지방제도나 인물 등에 관한 대표적인 내용이 소개돼 있다면, ‘풍패집록’은 특정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전주시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에 감염병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유해해충 박멸을 위한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으로 감염병 집단 발생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지난 3년과 달리 올해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대부분 해제된 만큼 감염병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장티푸스와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 식품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와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체계도 유지된다. 실제로 최근 올해 처음으로 서해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여름철 서남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도, 성취동기 향상과 자립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방송댄스, 땅스 Dance’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중 학교 밖 청소년들의 67%(134명)가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에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해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태권파워, 스치면 치명타’에 이어 올해는 벙커스튜디오댄스학원과 협업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잠재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송댄스, 땅스 Dance’를 운영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17일, 3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자퇴를 하기 전 교내 댄스팀으로 활동했었고, 학교를 그만두고 나서 활동을 할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방송댄스를 다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뻤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생활하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치매안심마을을 찾아가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과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동 치매안심센터가 두 번째로 운영되는 진북동은 지난 2022년 9월 전주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무료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신청 △치매 환자 조호물품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인지 강화 교육 △치매 예방 교실 등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신규 지정된 평화2동 치매안심마을(3호)과 조촌동 치매안심마을(4호)에도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동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립 인후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시나리오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후도서관이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영화·영상특화도서관답게 시민들이 직접 영화 관련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 중인 ‘영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인후도서관 영화의 날 두 번째 프로그램인 ‘시나리오 글쓰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영화 ‘손톱달’과 ‘청춘사진’ 등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김미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강사가 ‘영화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후도서관 시나리오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시나리오를 접하고 직접 써봄으로써,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영화인의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30일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 장수군지부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두 단체는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및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됐다. 또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하며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보다 좋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에게 낮 동안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목표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참여 여건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 이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장수형 똑! 똑! 복지 울타리’를 운영한다. ‘장수군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사회활동과 방문 상담이 제한됐던 주거취약세대 및 건강 악화 우려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원대상을 사전 파악·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및 읍면협의체, 장수군 주민도움센터 등 민간인력 300여 명과 연계해 지원대상을 파악한 후 주거 위생 환경정비 및 기후위기(폭염)에 따른 에너지비용 절감 등을 위한 자원연계와 대상자별 맞춤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1일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와 7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에 간담회를 열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읍면·마을별 방문을 통해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수급자 신청 및 긴급복지, 사례관리서비스지원 등 공공서비스 연계 또는 이웃돕기 공동모금회, 좋은이웃들 사업비 지원 등 민간자원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일 장수군에 따르면,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은 동부권 지역 청년농에게 임대형 수직농장을 지원해 즉시 농업경영 및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 유입과 고소득 스마트농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선제적 대응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수직농장은 연중 통제된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신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와 대형식품업체의 수요에 맞출 수 있다. 또한 연중 안정적 생산으로 빠른 기술습득과 함께 고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돼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며, 군은 나아가 청년농들의 유입을 증가시켜 농가 고령화와 소규모 관행 농업 위주인 동부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수군은 총사업비 50억원(도비25억, 군비25억)을 확정했으며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해 2023년 공사에 착수,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