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전세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건축왕 전세사기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유형의 피해가 구로구에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는 2022년 1월 이후 인허가된 신축건물 현황 및 부동산거래신고시스템(RTMS) 상 전세가율이 매매가 이상인 물건의 임대차신고 계약서를 확인하는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초조사 결과에 따라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높은 거래계약을 체결한 공인중개사를 추출, 해당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민관경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전세 계약 시 중개대상물 확인 및 설명 적정성 여부, 전세 계약 후 임대인 변경 사항 임차인 고지 여부, 기타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이다. 또한 2023년 5월 이후 사용승인을 받은 건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고,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의무가 유예된 기존 임대주택에 보증보험 가입 의무를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2023 도봉 예술인·단체 창작지원사업’에 20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 도봉 예술인·단체 창작지원사업’은 도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및 단체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인의 창작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3개 분야에서 모집해 ▲「청년예술창작지원」 ‘산은 언제나 우리를 보고 있다’ 외 10건 ▲「일반창작지원」 ‘서울의 시작’ 외 7건 ▲ 「사회적약자지원」 ‘밥먹고 글쓰기’ 1건 등 총 20팀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도봉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선정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사전공유회를 개최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회계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예술인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더 많은 예술인이 지원받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고려한 만큼, 다양한 예술 작품과 문화 프로젝트가 도봉구 곳곳에 다채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오는 6월 15일까지 구민의 정서 함양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행사 시 공연을 통해 도봉구의 위상을 높일 '도봉구립교향악단 구민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만 19세 이상으로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음악활동에 관심이 많고 소질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콘트라베이스 ▲오보에 ▲호른 ▲더블베이스 ▲비올라 총 5개 분야에 각 1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6월 15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알림/예산→행사/모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자유곡 1곡, 지정곡 1곡)로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대면심사 일정은 추후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된 구민단원은 매주 토요일 교향악단 정기연습을 갖고 구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 및 소규모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행사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구립교향악단 구민단원 모집에 구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립교향악단은 올해 1월 도봉구 신년인사회, 4월 우이천 축제, 5월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2023년 6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일상회복과 지역활력 제고, 민생 안정을 위한 도봉형 복지체계 확대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총 633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도봉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공시지가 하락에 따른 지방세 수입이 감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2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집행 부진 사업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2023년 도봉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편성방향은 ▲민생안정과 지역활력 제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일상회복 ▲기후 변화 대비 도시 기반시설 보강 등이다. 민생안정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총 58억 원을 편성했다. 오는 7월 준공되는 씨드큐브 창동에 창업 보육센터 및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04년 도봉구 청년들에게 ‘사회첫출발지원금’을 지급해 성년으로서 꿈과 목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돼주고자 한다. 이뿐 아니라, 재래시장 환경 개선 사업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해 지역 경제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올해 마을버스정류소 8개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는 해당 정류소의 버스 도착시간을 전광판에 표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장치다. 구는 서울시와 5:5 매칭사업으로 올해 총 8개소의 마을버스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우선 설치한 후 매년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점진적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치 대상 정류소는 ▲김수영문학관 ▲쌍문1동파출소 ▲신일라이프아파트 ▲소피아호텔 2곳 ▲창일중학교 ▲서울북부지방법원 ▲부부슈퍼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마을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로 이용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승차대, 온열의자 등 버스정류소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월곡2동에서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일주일 전부터 매일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갖은 약재로 직접 육수를 끓이고 생닭을 손질하여 삼계탕을 만들었다. 작년까지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포장 전달했으나 올해는 관내 어르신 60여명을 직접 모시고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새서울신협에서 수건을, 월곡2동새마을금고에서 떡과 과일 그리고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해충 기피제 및 에프킬라, 파스, 팔 토시를 후원해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 신현화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올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나눔 활동을 격려하며 “뜻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더욱 관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양천구는 청년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는 ‘2023 양천 청년 도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달 26일까지 참여할 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 청년 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지역 공공의제를 발굴해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시작 이래 지금까지 18개 단체, 청년 9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 독서치료 프로그램’, ‘양천구 신진예술가를 위한 창작공연 실연’, ‘청년들의 즐거운 내일’ 총 3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청년 공간 및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 활력 제공을 위한 문화콘텐츠 발굴 ▲청년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활동 ▲그 밖에 지역 공공의제 해소를 위한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 활동 등 4가지다. 신청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로, 구는 올해 5개 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200만 원의 운영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한은 이달 26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구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ASC)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영역의 공예·디자인 창작자와 협력해 매주 토요일 새로운 공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째 주 토요일인 지난 3일에는 자투리 원목을 재조립한 위빙 틀에 비닐로 만든 실을 한 올씩 쌓아 올려 액자로 만드는 ‘실 쌓은 액자’가 진행됐다. 둘째 주 토요일인 오는 10일에는 온양민속박물관 야외정원을 거닐며 6월의 싱그러운 식물을 직접 채취하고, 에코 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비단 보자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7일에는 ‘여름의 풍류, 부채’ 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직접 대나무 숲을 가꾸며 사라져가는 전통부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김주용 장인과 함께할 특별한 기회다. 마지막 24일에는 박물관 야외정원 곳곳에서 느껴지는 향을 기록하고, 조향사와 함께 천연향을 직접 만들어 한지 향낭에 담아가는 ‘정원을 담은 향낭’ 워크숍이 진행된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아산시 희망봉사단이 지난 4일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에 나선 단원들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받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소 내 벽지와 전등을 교체했다. 이선섭 소장은 “그동안 상담소 내 낡은 벽지와 깜빡거리는 전등으로 이용자들이 많이 불편해했다”며 “쾌적한 상담 환경을 만들어준 희망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0여 명의 희망봉사단원들은 자체 회비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매년 아산시 취약계층 6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지난 5일 구령배수펌프장을 찾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4번째 합동점검인 이날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아산지사와 아산소방서, 아산시 안전관리 자문단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이날 △시설물 침하 및 파손 △소방 펌프실 및 전기실 △펌프장 가동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조일교 부시장은 “평소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 장마철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 가동할 수 있도록 관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일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도시농업축제’가 2만여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제1회 아트밸리 아산 도시농업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도시농업을 보고 느끼고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편, 도시·농촌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우리 아이 창의력 보드게임 △그림책을 통한 그림책 치료 △퀼트 체험 △생화 부스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9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유아·성인 대상 모종 심기 교육과 북미·아프리카·동남아를 주제로 한 다국적 텃밭 전시관 등 11가지 다양한 텃밭 문화공간이 조성돼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행사 마지막 날엔 제1회 반려 다육식물 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경진대회를 추진한 시는 지난 5월 온라인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한 90여 종의 다육식물을 현장에 전시했으며,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7점, 시민평가를 통해 최종 5점을 선정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름다운 신정호 잔디광장에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내년에도 이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6월 2일부터 5일까지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아산 문화재 ‘야행’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간 외암민속마을을 찾은 방문객 수는 4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처음 시작된 행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악과 EDM을 크로스오버한 공연, ‘토정비결 MBTI’ 등 MZ세대도 전통문화를 신명 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외암마을 이장과 마을 곳곳을 밤마실 하며 마을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듣는 ‘달빛해설’, 조선시대 이야기꾼인 전기수에게 역사 이야기를 듣는 ‘선비야사’, 훈장 선생님과 함께 서당 체험을 할 수 있는 ‘외암서당’, 아름다운 한옥과 고택 앞, 연꽃마당 등 마을 곳곳에서 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 등도 고즈넉한 외암마을의 밤거리를 채웠다. 특히, 외암마을 문화재를 돌아보는 스탬프투어에는 1일 700~8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조기 매진되는 큰 인기를 누렸다. 박경귀 시장은 행사가 열리는 외암마을을 찾아 시민들과 외암마을의 밤을 함께 보고 즐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