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내용은 ▲이재민 성금 모금 및 지원 ▲이재민 자원봉사 및 구호 활동 지원 ▲재난위기가정 지속돌봄사업을 위한 협력▲재난 취약계층 주거개선 등 예방사업 ▲재난 관련 인적 교류 및 정보교류 ▲재난·재해 전문인력 육성, 캠페인 등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대피소 칸막이, 바닥용매트 및 응급구호세트, 식료품 등 지원과 구호 성금 약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후에도 재난·재해 위기가정에 1억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2천 1백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지원한 바 있다. 관악구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뿐만 아니라 재난위기가정을 위한 지속돌봄으로 촘촘한 그물망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통해 박준희 구청장은 ”작년 수해로 위기를 겪은 가운데 재해구호협회의 신속한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강북구가족센터는 지난 5월 19일(금)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국과 미국의 다문화: 다중언어 실천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한국가족정책학회 총 3개 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평균 연령이 학령기에 진입함에 따라, 다문화가정 내 이중언어 활용의 중요성 및 문화 존중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미국의 다문화주의와 다중언어주의를 사례로, 국내 다문화주의 정책 변화와 한국 사회에 이중언어를 적용 및 실행 방안 등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부모 다문화가족이지만 이중언어 강사로써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두 자녀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다중언어의 개념을 통해 함께 공존하는 사회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은주 센터장은 "한국은 점차 다문화사회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강북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차별과 편견에 노출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용마폭포공원 내에 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을 만들었다. 지난 5월부터 개방된 황톳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톳길은 용마폭포공원의 관리사무소 뒤편에 방치돼 있던 녹지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 120m, 폭 2m의 황톳길과 세족장, 신발장, 음수대 등이 마련됐다. 황톳길은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고 항균 효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맨발로 걸으면 혈액순환, 불면증 개선, 원활한 신진대사 등의 건강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능에 황톳길에 대한 주민들의 이용률은 물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황톳길을 매일 이용하고 있다는 한 구민은 ‘원래도 용마폭포공원으로 자주 산책을 나오곤 했는데, 황톳길이 생긴 이후로 매일 같이 나와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며 황톳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구는 지난 5월 25일 황톳길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추후 용마폭포공원의 황톳길을 더 길게 늘리고, 신내동에 위치한 봉화산에도 황톳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연스레 펼쳐진 나무 그늘 아래에서 황톳길을 맨발로 걷다 보면 자연과 어우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언덕에 위치해있어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이 다소 어려웠다. 이에 따라 구는 공원의 접근성과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하루 총 19회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다. 휴무일 없이 매일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20분~30분이다. 버스정류소는 총 6개로, 망우역사문화공원(중랑망우공간)에서 출발하여 ▲망우역사문화공원제2주차장 ▲중랑캠핑숲 ▲양원역 ▲양원숲속 도서관 ▲나들이 공원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순환한다. 세부 운행시간은 망우역사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양원역을 순환하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셔틀버스를 타고 많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쉽게 공원을 방문하길 바란다”라며 “셔틀버스 운행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제2,3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여 총 121면의 주차면을 확보했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교통안전시행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비해 2배나 높은 상황이며, 구의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줄곧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총 3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20% 줄이기’를 목표로 ‘2023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로교통, 교통약자, 자전거 교통, 교통 문화 선진화의 총 4개 분야, 20개 시행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정책 시행으로 교통약자를 비롯한 보행자 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 문화를 확립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시행 사업으로는 ▲도로교통 분야의 버스, 교통 편의시설물 설치 ▲교통약자 분야의 안심통학로 조성과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자전거 교통 분야의 자전거도로 등 인프라 확충 ▲교통 문화 선진화 분야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이다. 특히 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우기 전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위험 가로수를 정비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녹지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가로수는 도심 내 부족한 녹음을 채우며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열섬 현상을 완화해 주는 등 긍정적 역할이 크다. 하지만 구멍 나고 밑동이 썩은 동공목, 수형 불량목, 기울어진 수목 등 위험 가로수는 대형버스, 탑차에 부딪히거나 태풍 등 강한 바람에 전도되는 등 각종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된다. 이에 구는 우기 전까지 위험 가로수를 정비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동공목, 병충해 피해 입은 수목, 고사목, 전도 위험이 있는 가로수는 전문업체를 통해 사전 정비를 실시한다. 가지의 밀생으로 인한 병충해 예방과 수종별 고유 수형 유지를 위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도 병행한다. 또한 수간 주사 실시, 정기적인 사전 예찰 등을 통해 가로수 생육환경도 한층 개선해 나간다. 한편 5월에 양버즘나무, 회화나무 등 풍수해에 취약한 수종과 대형 가로수에 대해 ‘2023년 가로수 위험 수목 진단 용역’을 발주했다. 수목 전문가의 진단과 전문 장비를 통해 위험 가로수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반복되는 가로수 전복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디지털재단과 협력해 15일 오후 2시 대치2동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챗GPT 활용 구민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에 대한 구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활용방안을 알려줘 구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챗GPT 나도 해볼까?’의 공동 저자이자 소셜앤비즈 대표 윤성임 강사가 이번 강의를 맡았다. 강의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챗GPT 개념 ▲챗GPT 등장에 따른 사회변화 ▲육아, 요리, 교육, 여행 등 일상생활 속 활용사례를 설명하고, AI·메타버스 등 최신 IT 트렌드를 알려줄 계획이다. 강의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50명까지 구글 온라인 신청 폼을 통해 접수한다.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챗GPT를 활용하면서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신기술 트렌드 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은 7일 충주늘푸른학교 윤순자 교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난치병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소식을 전해 들은 윤 교장의 선행으로 마련됐다. 윤순자 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돕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윤순자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늘푸른학교는 2011년 문을 열고 성인문해자에게 한글기초, 컴퓨터교육, 초·중 학력인정 교육, 검정고시 등 14개 학급을 운영 중이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문화 가족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채원(여, 36세) 씨를 소개했다. 윤채원 씨는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며 직장을 그만둔 후 스트레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충주시 가족센터 상담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 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다문화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윤채원 씨의 일상은 변화했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윤 씨는 언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윤채원 씨는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힘들 때는 혼자 참기보다 가족센터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채원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6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오는 10일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에서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지적 기량을 펼치고 도전 의식을 고취 시키고자 충주시 발달장애인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충주클럽과 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이 재정후원 했다. 퀴즈대회는 만 5세 이상의 충주시 등록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또한 대회 성적에 따라 최고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홍석주 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이 환경의 날 기념 퀴즈 대회에 참여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고,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주시니어클럽은 장애인,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대변하는 대표 사회복지시설인 WELCO, ZAN, 충주지역자활센터와 7일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자간 협약은 각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업체인 4개 기관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경영개선과 역량 강화, 판로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얻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회 충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지역의 노인과 장애인 및 자활 참여자 간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하정인 원장은 “장애인의 일할 권리, 행복할 권리, 사회적 통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용 원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호 센터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특별기획 ‘한국전쟁 73주년 기념 호국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날 기획연주회에서는 한국전쟁 73주년이자 정전협전 7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에 희생된 수많은 영웅들을 기억하고자 그들을 기리는 노래들을 모아 연주한다. 이날 공연은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인 공우영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조원행 작곡 국악관현악 ‘청청(淸靑)’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 재직 중인 김상연 교수의 대금 협주곡 ‘서용석류 대금산조 협주곡’ △유연숙 시인의 ‘넋은 별이 되고’의 시를 시낭송가 김효진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주며 호국 영령들을 위로한다. 또한, 성악가 바리톤 박경종의 우직한 목소리로 한국가곡 ‘시간에 기대어’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주제곡 ‘지금 이 순간’ 및 최성환 작곡·계성원 편곡의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국악그룹 프로젝트 락의 보컬리스트인 이신예의 ‘난감하네·이몽룡아·시르렁실근’을 국악관현악의 반주와 함께 신명나게 선보인다. 공연은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전좌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