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은 7일 충주늘푸른학교 윤순자 교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난치병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소식을 전해 들은 윤 교장의 선행으로 마련됐다.
윤순자 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돕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윤순자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늘푸른학교는 2011년 문을 열고 성인문해자에게 한글기초, 컴퓨터교육, 초·중 학력인정 교육, 검정고시 등 14개 학급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