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경상남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강화 및 기관·단체 협업을 통한 농작업 안전의식 실천 확산, 업무추진 시너지 창출을 위해 23일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남도내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활동한다. 농업기술원은 23일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3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과제 발굴과 협업방안 토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 구성을 통해 앞으로 농작업 안전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협조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농작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분야 시범사업 추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작업 위험요소 개선이 요구되는 작목반·농촌마을 등 34개소를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3개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인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및 작목별 맞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토종가리비인 ‘국자가리비’의 인공종자 1,000마리(0.7~1cm/마리)의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자가리비(Pecten albicans)는 암수한몸인 자웅동체이다. 한쪽 면이 굵은 부채모양의 방사늑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면은 국자처럼 움푹 파여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경남 인근에서는 부채조개라고도 불리며 단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현재 주요 양식품종인 홍가리비(해만가리비)와 달리 다년생(3년 이상)이며 대형종(8~12cm)으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일본 문헌에서 일부 언급되어 있지만 양식방법이나 정확한 생리․생태에 관한 자료가 거의 없는 상태다. 경남 해안가에 조개무지(식용 후 남은 껍질이 쌓인 곳)가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서 1980년대까지도 상당히 많은 자원량이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에는 양식연구에 필요한 모패(어미조개)를 확보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자원량이 급감하여 대량 인공종자생산을 통한 자원회복과 양식기술 개발이 시급한 종이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는 국자가리비가 상품성 및 생산성이 뛰어나서 외래종인 해만가리비(미국산) 만큼 양식대상종으로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출자출연기관의 기록물관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교육을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개 출자출연기관에서 신청했으며, 도는 기록물관리 경험이 전무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실무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록물관리의 최종 목적인 ‘활용’을 위한 기록물 생산, 정리, 이관, 평가 등의 실무와 함께 잘 관리된 기록물은 향후 기관과 경남의 ‘역사’가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는 현재까지 총 3개 기관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하고, 교육과 병행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만족 89%), 전문지식 습득 여부(습득 86%), 타 출자출연기관의 긍정적인 영향 여부(긍정적 영향 미침 88%)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해당 교육의 필요성을 많은 직원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2021년 ‘출자출연기관 기록물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 이후 전국 최초 기록물관리 실무매뉴얼을 제작했고, 책임자 교육으로 해당 기관 기록물관리 업무를 선도하고 있다. 이기봉 경남도 인사과장은 “기록물관리 업무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이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영천동은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인 “원스톱 영천사진관”을 5월부터 운영 중이다. ‘원스톱 영천사진관’은 영천동 관내 사진관 부재에 따른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실시한 서비스이다. 현행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신규 또는 재발급 신청자는 관계 공무원에게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미처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은 동 주민센터를 재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영천동에서는 소형 포토프린터와 인화지를 구비해 희망자에게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한 후 주민등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사진 입력까지 민원 창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또한, 장애인복지카드와 청소년증에도 사진 부착이 필요한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정현부 영천동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단위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5월 22일 사계리에서 진행된 마을별 상설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볍게 일상 속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마을별 상설걷기 프로그램 및 9개 보건진료소 연합 혼디모영 걷기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 기간 내에는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비만예방 슬로건을 등이나 가방에 부착해 마을을 걸으면서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 6월에는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 및 안덕면 수국 수놀음 헌혈·건강문화 나눔 마당전 연계 비만예방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6월 21만보, 가볍게 걷Go 마시Go 챌린지’를 운영하고, 6월 한 달동안 누적 걸음수 21만보를 달성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비만예방의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올바른 영양지식 습득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집에서도 직접 건강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5월 25일 ~ 5월 30일까지 영양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진료소 팀플사업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영양체험 교실은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 3곳의 지역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총3회에 걸쳐 동부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이 규칙적인 영양습관, 영양 불균형과 편식, 과체중 및 비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하고 주도적인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체험메뉴는 다양한 야채와 돼지고기를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열량은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흑돼지 또띠아랩과 두부바나나쉐이크로 선정했으며, 제철식품 이용 바로알기 및 비만예방 영양교육도 이루어진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자가보고)는 38.5%이고, 제주는 36.5%, 전국은 32.5%로 높은 비만율을 차지하고 있어, 운동과 더불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 서귀포 동부보건소 고행선 소장은 "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동부도서관이 시행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는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는 현재 제주에서 살고 제주에서 건축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건축가들이 바라보는 ‘건축’의 본질과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담고 있는‘제주다움을 갖는 공간’으로서 제주 건축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탐방은 강연자(건축가)가 직접 건축을 담당하거나 연계된 건축물을 탐방함으로써 공감의 폭을 높이고자 했다. 참여 신청은 5월 23일부터 가능하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건축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하여 제주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제주건축이 제주자연을 담은 장소로써 미적 공간의 가치뿐만 아니라 제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공존의 공간’임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서귀포시연합청년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제8회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오는 28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대정에서 성산까지, 유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연령ㆍ성별ㆍ동서(東西)지역을 막론한 17개 읍ㆍ면ㆍ동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10시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홍보부스, 어린이 놀이터 운영이 이루어진다. 13시부터는 줄다리기와 800m 계주 등 읍ㆍ면ㆍ동 대항경기로 치러지며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귀포시민의 화합을 위해 뛰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만드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은구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지난 2019년 이후로 4년만에 서귀포시민이 모이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진다.”며 “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행사가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어촌지역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신규 2개 지구(신산리, 삼달2리)에 대해 3년간·총 사업비 40억 원(각 20억 원)을 투입하여,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공기관 대행 심의 및 보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023년 2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부(신산리) 및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삼달2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히 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역량강화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해 올해 하반기에는 기본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신산리) ▲ 문화복지센터 조성 ▲ 어촌 공동작업장 신축 ▲ 신산항 안전가드레일 및 가로등 설치 ▲ 지역역량강화 교육 등 (삼달2리) ▲ 돌담길 및 화단 조성 ▲ 해안도로 수국길 조성 ▲ 마을 내 포토존 및 벤치 조성 ▲ 지역역량강화 교육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각 마을의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긴밀히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2일 제2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백일장에서 선정된 최우수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백일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사’라는 주제의 그림과 글짓기 공모작을 심사했으며 4명의 어린이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사려깊은 마음과 순수한 시선이 작품에 배어 있어 큰 감동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그림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5월 22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 주재『2023 제주들불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들불축제 종합 평가 결과 보고’, 연성대 하진영 교수의‘제주들불축제 발전방안 제고’특강이 진행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들불축제 종합 평가 결과에 대해 함께 공유하면서, 참석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 유관 기관, 실·과장들에게 안전한 들불축제의 개최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들불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들불축제 발전방안은 숙의형 정책개발 방법인 원탁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며, 들불축제의 향후 방향에 대해 도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관련 조례와 절차에 따라 많은 시민들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숙의형 원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5월 23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6일과 5월 2일에 이어 3회차로,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과 읍·면·동 5급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양윤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노무법인서강 노무사)를 초빙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의무'를 주제로 폭력행위 발생 시 조치 및 처리절차, 2차 피해 예방, 보호 조치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폭력예방교육은 전 공직자가 연간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이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삼고, 상호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