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애향운동장 서측에 위치한 가설 쉼터를 올해 11월 이후에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향운동장 가설 쉼터는 2013년 신축(연면적 56.1㎡, 1층,경량철골조)됐으며, 당초 조경시설물인 정자 형태로 이용되어 오다 2013년 이후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추위와 비바람을 막기 위한 벽체 등 시설보강 되면서 건축물 형태의 가설 쉼터로 변경됐다. 이후 이용자들이 겨울철 난방기구 등을 자체 구비하면서 화재 위험 등에 항시 노출되어 왔음에도 별도의 소방시설이나 구조적 안전없이 위반건축물로 지금까지 사용되어왔다. 또한, 바둑·장기 등을 위한 쉼터가 음주·흡연 등으로 인하여 이용목적이 변질되면서 운동장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관리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당초 5월 철거 예정이었으나 쉼터 이용자들의 철거유예 요청에 따라 부득이 10월까지 사용을 유예하고 11월 이후에철거할 계획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연말 철거를 완료하고, 해당 위치에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배려하고 지지하는 봉사자인 치매파트너를 5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치매환자·가족 지원사업 보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치매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치매파트너 홈페이지, 치매체크 앱)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자동으로 등록된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 정확히 알기 ▲치매환자와 가족 배려하는 마음 갖기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경찰서에 신고하기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모두 따뜻한 치매파트너가 되어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제주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5월 22일부터 전체 읍·면·동에서 민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 는 행정기관과 시민 간에 행정전화번호로 문자 혹은 이미지를 주고받는 서비스로, 기존에 종이 서류를 방문 제출하거나 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던 서류를 지정번호 또는 비치된 QR코드를 스캔 후 문자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휴대전화로 바로 찍고 문자로 바로 보낼 수도 있으며, 회원가입 등 별도의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본인의 휴대전화로 발송하기 때문에 도용이나 이중 등록을 차단할 수 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각종 서류 제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 신청, 각종 행사 신청 접수, 증빙서류 사본 제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작년 양방향 문자 서비스 도입 이후 영수증 이벤트, 식목일 묘목 나눠주기 행사 접수, 자동차 관리법 위반 조치 제출 등 기존 메일 접수 혹은 홈페이지 접수로 운영하던 방식을 문자로 변경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5월 20일 조천읍 동백동산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걷기’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치매 극복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켜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동백동산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치매관련 OX퀴즈 등을 운영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분위기를 유도했으며,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동백동산 곶자왈 숲길 5.1km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걸으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극복해야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보건소는 5월 21일 오전 9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23 건강생활실천 범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다시 움직이는 건강 제주”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의 건강생활을 시작하고 지역 내 걷기분위기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재호 국회의원, 강병삼 제주시장이 참석했으며, 시민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건강테마공연 후 본격적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걷기코스는 시민복지타운광장을 출발해 롯데시네마아라점 사거리, 제주 문학관을 경유한 후 다시 시민복지타운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코스로, 걷기 인증을 받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했다. 또한 일일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건강생활 실천, 감염병 예방수칙, 마약예방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생활 속 걷기운동 생활화를 위해 매월 모바일 앱을 통한 걷기 챌린지 운영과 계단걷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계단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1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된 “2023 건강생활실천 범시민 걷기대회”에서 시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날 행사는 “다시 움직이는 건강 제주”라는 주제로, 제주가 3년 연속 비만율 전국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시민 걷기운동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 다함께 결의한 하루 7천 보 걷기, 계단 오르기, 술 권하지 않기, 음주운전 안하기,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습관 실천 등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오늘 대회로 자신의 건강을 살펴보는 계기로 삼으시고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빨라진 더위에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보건소는 식중독 발생 예방과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 뷰박스 대여 사업 등 연중 실시한다.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으로 인한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하여 사용하기 ▲식재료·조리기구 세척, 소독하기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지키기 등으로,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여름철에 비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 음식물을 상온에 오래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 예방에 더욱 조심해야하는 만큼 먹다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최근 외식과 야외활동 증가로 식중독 등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일상 생활에서 손씻기, 신선도 관리,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5월 20일 제주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YAP!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무대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모범청소년 5명, 청소년 육성·보호에 기여한 민간유공자 4명, 공무원 3명 등 총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학업과 진로, 교우관계 등 다양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성인지 문화학교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공부' 강좌를 운영한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공부'는 시민의 포괄적 성인지 개념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페미니즘 주제도서 4권 낭독을 통해 함께 읽고, 책 한 권을 완독할 때마다 해당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도서 4권은 오드리 로드의『자미』, 김슬기·김지수 작가의 『농담, 응시, 어수선한 연결』, 작가 d.의『그림자를 이으면 길이 된다』, 뤼스 이리가레의『식물의 사유』이며, 책 1권당 4주에 걸쳐 낭독을 진행한 후에 해당 작가와 번역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주제 도서별로 설정된 접수기간 동안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낭독은 12명, 강연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성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페미니즘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사회의 고정된 성역할의 인식 변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6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하루로 기억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총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펜 끝으로 그리는 제주’는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참새당 치유센터 대표자이자 캘리그라피 작가(안정향 강사)를 초청해 제주의 일상 속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펜 드로잉과 수채물감으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여행작가 되는 법’은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여행작가인 송인희 작가가 직접 경험했던 여행작가의 일상과 소질, 정보수집, 여행 글쓰기 방법 등을 교육하며, 송인희 작가의 저서로는 『아이랑 제주 여행』, 『홋카이도, 여행, 수다』등이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애월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제주 여행객들에게도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음악공연과 천문관측을 함께 즐길 수 있는“별빛 아래 모다들엉 '파트1'”을 5월 27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별빛누리공원 야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공연은 키치멜로를 초청하여 12개의 생일 별자리를 주제로 4중주 연주와 영상을 동시에 상영하여 공연의 감동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별자리 해설과 달, 금성, 봄의 대표적인 별들(아크투르스, 스피카 등)을 직접 관측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는 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예약 기간은 5월 22일 오후 7시부터 24일 오후 7시까지다. 예약을 못 하더라도 관람 구역 외 광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천체 관측과 색다른 음악회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8월에는 저명인사를 초청한 과학 토크 콘서트“별빛 아래 모다들엉 '파트2'”도 준비 중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3 용연음악회'가 6월 3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개최된다. 용연음악회는 옛 제주 선비들의 여름 달밤 뱃놀이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이색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축제다. 행사는 저녁 7시 30분 식전공연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제주탐라민속예술원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8시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캐리비언의 해적’을, 제주농요보존회의 제주노동요 합창, 용담키즈밴드 청소년 공연, 양웅선의 기타연주, 국악연희단하나아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테너 김재민, 소프라노 정승연의 독창과 도립제주예술단과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 테너 문순배의 제주민요 ‘서우젯소리’로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1999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용연음악회는제주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와 KCTV 채널 녹화 방송된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여름이 시작되는 밤, 용연 계곡의 정취와 함께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음악회를 모두 함께 즐기시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