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구태림 센터장이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진행된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1월부터 함평군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청소년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과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해왔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오랜 시간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과 부모의 입장에서 고려하고 이해함으로써 나 또한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 같다. 함평군의 특성에 적합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여러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여수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운동가로 여수 율촌 조화 태생 ‘김순배(金順培)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김순배 선생’은 1919년 3월 10일 광주 시내에서 벌어진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해 군중 1천여명과 함께 독립선언서와 ‘경고 아 이천만 동포’라는 격문을 배포했다. 시위를 주도해 일본 경찰과 헌병의 총칼 탄압으로 현장에서 체포돼 그 해 8월 13일 대구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4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39년 3월 여수읍교회 목사로 재직 중 일제의 종말을 말세론에 견주어 설교하는 등 교인들에게 항일의식을 고취시키다가 일경에 체포됐다. 1942년 9월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E1과 롯데케미칼(주) 서울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여수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산단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 4월 GS칼텍스 방문 이후 두 번째 행보다. 이날 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요청했으며 ㈜E1과 롯데케미칼(주)은 여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어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전남사랑애(愛) 100만 서포터즈 제도․도내 생산물품 판매 촉진·관광객 유치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했다. 한광민 행정안전국장은 “지역경제와 지역민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여수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임직원들의 기부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환갑은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다. 근대 이전에는 환갑을 장수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환갑잔치를 하는 집은 거의 없다. 시골에서 60세는 어른 대우는커녕 청년 취급받는다. 지난 2011년 한 조사에 따르면 노인이라 여겨지는 나이는 오늘날 노인의 기준점인 65세보다 많은 66.7세였다. 장례식장에 가면 고인의 나이가 90대는 흔하고, 100세를 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야말로 ‘100세 시대’다. 지난해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0만명(2022년 기준)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1000만 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인 인구 비중이 올해 18.4%, 2025년에는 20.6%로 높아진다. 노인 1인 가구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늘어 36.4%나 된다. 초고령 사회가 눈앞이다. 지난해 전남의 65살 인구 비중은 전체 고령인구의 24.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여수도 예외는 아니다. 4월말 현재 시 인구의 21.71%(59,425명)에 이른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의 노인돌봄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노인복지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정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환경愛빠지다’ 와 함께 환경개선 캠페인 ‘버리지 말고. 새활용!’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많이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면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인 새활용에 대해 알리고자 진행됐다. ‘환경愛빠지다’ 봉사단이 직접 만든 친환경 원두 탈취제와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며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새활용에 대해 홍보하며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새활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환경愛빠지다’ 는 환경교육 전문봉사단으로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환경정화활동, 환경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익산시는 3일과 4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3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했다. 아빠들의 육아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캠프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이상 둔 다자녀 가정(15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서는 명랑운동회, 물풍선 놀이, 별밤 가족산책, 바람개비열차․자전거 타면서 미션수행 등 성당포구의 자연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별밤 마을탐방’은 초여름밤 성당포구의 정취를 마을 이장의 해설과 함께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성당포구의 명물인 바람개비열차를 타며 즐기는 생태습지 투어는 가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내 프로그램은 가족티셔츠 만들기, 아빠는 요리사(샌드위치, 삼각김밥), 아빠와 신나는 게임, 사랑의 편지쓰기 등을 진행하여 가족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들을 보면서 육아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과 이이들과 아빠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기념해 세계 근대혁명을 소재로 한 국제포럼이 전주에서 열렸다. 동학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독일, 영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의 혁명이 미술을 매개로 소개됐다. 전주시와 전주국제혁명예술포럼조직위원회는 2일 전북대학교 건지아트홀에서 ‘제3회 전주동학농민혁명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21년 ‘혁명문학과 영화’로 시작된 전주동학농민혁명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은 지난해 ‘혁명의 노래’에 이어, 올해는 ‘혁명의 미술’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농민화가이자 동학농민혁명 연작판화를 일생에 걸쳐 그리고 있는 박홍규 화백이 ‘그림으로 보는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았다. 박홍규 화백은 대학 졸업 후 전북으로 내려와 농민운동에 투신해 농촌과 농민에 대한 그림을 그려왔으며, 20여 년 이상 농민신문에 만평을 그렸다. 특히 지난 20여 년 동안은 동학농민혁명과 당시의 농민들을 그리는 일에 매진해왔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운동가이자 화가 홍성담이 ‘현대 아시아의 미술’을 주제로 마지막 발표를 맡았다. 홍성담 화백 역시 한국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오전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건의문’을 전달했다.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온 도민의 염원을 담아 서명한 이번 건의문을 통해 다양한 국제회의 및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인프라,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천혜의 자연환경 및 날씨 등 국제회의 개최 최적지로 제주의 강점과 APEC 제주 개최를 통한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등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APEC의 목표가 제주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미래 모빌리티 육성 등의 정책방향과 일치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는 지방균형발전을 통한 국정목표 실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고, 130만 제주도민과 재외도민이 한마음 한뜻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제주 용담동 유적 주변의 건축행위 허용기준(안)과 유적 정비・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제주 용담동 유적 주변 건축행위 기준(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6일(월) 오후 6시 30분 용담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탐라국 시대 유물이 대량 출토된 용담동 유적은 지난 2012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1만 279㎡로 약 3,000평 규모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고시되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호를 위해 문화재 보호구역 외곽경계로부터 500미터까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설정된다. 또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서 문화재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정해 6개월 안에 고시해야 한다. 제주 용담동 유적의 경우, 문화재 지정 이후 12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반대로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건축물을 신축하려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 기간 동안 총 2만 5,729명(5월 31일 오후 6시 기준)의 의견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접수된 주요 의견은 주민투표 실시 촉구를 비롯해 지역균형과 경제발전, 일자리 창출, 기존 공항 포화, 안전 등을 위해 제2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내용과 난개발, 환경 훼손, 재산피해, 군사공항화 우려 등으로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의견 등이 포함됐다. 접수창구별로는 1~4차 도민경청회(530명), 읍면동(139명), 주민소통센터(95명), 누리집(662명), 빛나는제주TV(114명), 우편(11명), 공항확충지원단 팩스(4명),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1만 4,763명), 제2공항성산읍추진위원회 등(8,107명), 녹색당(1,119명), 용담2동 주민(185명) 등이다. 제주도는 도내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해 접수된 의견을 유형화한 뒤 이달 말경에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 제2공항 의견수렴을 위해 현수막(105개소), 배너(47개), 언론광고(22개 매체), 버스정보시스템(847대), 전광판(11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행정안전부의'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한 사업'에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용진각 출렁다리가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은 이태원 참사나 방음터널 화재와 같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이 시급한 지방자치단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는 행안부 특교세 정책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 행안부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 실시조사 시 ‘용진각 현수교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5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출렁다리 실시간 모니터닝 폐쇄회로(CC)TV, 비상경보기, 풍향풍속계, 출입 인원 계수기 등을 설치해 한라산 고지대 용진각 출렁다리 이용 탐방객들의 안전관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용진각 출렁다리는 2007년 태풍 ‘나리’내습 시 탐방로가 유실돼 국비 약 13억 원을 투입해 목교 현수교 방식으로 정비한 길이 52.4m, 폭 2m 시설이다. 2020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제주특별자치도 고시 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지난 4월과 5월 주말마다 설봉공원을 찾은 이천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찾아가는 힐링 버스킹’이 6월에도 계속된다. 이천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지역 예술인 등 전문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매주 금요일에는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토요일에는 증포동 문화공원에서 펼쳐지며, 4주에 걸쳐 총 14개 팀이 클래식, 어쿠스틱, 재즈, 대중가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시에는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