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가 25일 수원시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용 쓰레기봉투 표본검사(샘플링)를 진행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검사에는 연무동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검사는 연무동에서 수거돼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된 소각용 쓰레기봉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봉투를 찢어 내용물을 쏟아낸 뒤 △사기그릇, 유리 등 타지 않는 쓰레기 포함 여부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 품목 포함 여부 △음식물 등 부적정 쓰레기 포함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샘플링 점검이 분리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점검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소각용 쓰레기 반입 위반기준을 마련해 두고 있다. 소각용 쓰레기봉투에 불연성 쓰레기가 들어있거나 재활용품이 5% 이상 또는 수분이 50% 이상 포함된 경우 등이다. 동별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개월까지 해당 동의 전체 쓰레기 반입이 중단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 등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반기 정기점검이다. 장안구 가정복지과·환경위생과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점검은 지난 22일부터 나흘에 걸쳐 장안구에 있는 15개 지역아동센터 급식실에서 현장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 점검반은 점검표 기준에 따라 △조리도구 살균·세척 여부 △취사도구·보관용기·정수기 등 위생 상태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자재 창고 보관온도 △종사자 위생관리와 건강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아동센터에 시정을 권고했다.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여름철 지역아동센터 급식 위생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구 15개 지역아동센터는 만 7~18세 아동 45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학기·방학 중에 급식과 간식 제공, 일상 생활지도, 기초 학습 지도 등이 이뤄진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5월 25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인천연료전지를 방문했다.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수소저장탱크가 없어 폭발 가능성이 없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없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이다. 인천, 송도, 해운대, 잠실 롯데타워 등 대도시 내에서 많은 양의 전력을 생산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천연료전지는 2021년 6월에 준공돼 인천산업용품단지 및 주거인접지역 11만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과 2만6천여 가구에 청정열에너지를 공급해 인천시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 초기에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주민설명회를 통해 연료전지의 친환경성, 고효율성, 안전성을 설명하고 현장견학, 민관합의체 구성 등 주민소통에 심혈을 기울여 완공에 이른 연료전지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의정부시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적극 검토해 에너지자립 선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3일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갑질 근절 및 행동강령 준수’를 주제로 공사 임직원의 청렴·반부패 의식 제고 및 갑질 근절 등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사 박경섭 기획본부장(사장직무대행)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갑질의 정의 ▲공공분야 유형별 갑질 ▲청렴한 계약의 체결 및 이행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설명했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으로 조직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상급자부터 갑질 예방 및 근절 의지를 실천해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지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올해 3월 새학기부터 불거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인력난으로 인한 ‘문원초 부실급식 사태’가 과천시와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정상화됐다. 문원초는 코로나19 비상조치 종료로 인한 학교급식 정상화 및 타 학교에 비해 과다한 식수인원(1,950명)으로 인해 높아진 근로량을 견디지 못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의 자진사퇴가 반복됐으며, 이에 급식이 간편식으로 제공되는 등 급식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어 학부모들의 우려와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과천시는 ‘문원초 급식 정상화’를 위해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에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정원 기준’의 증원 등 현실화를 개정 요청했으며, 과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5개 단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보건증을 발급받아 급식 배식봉사에 배치하여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교육 현장에 모범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또한 시장과 문원초 관계자, 학부모 임원진과의 간담회 등을 수차례 진행하여 문원초에 대해 ‘학교급식 식기류 대여 및 세척 운영사업’을 급식의 원활한 정착이 이루어질 때까지 급식 개선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올해 1월부터 운행해온 70버스가 긴급재해 사태의 최선책으로 떠오르자 지속적 증회와 더불어 이를 독자적인 대중교통 브랜드로 개발해 나갈 것임을 25일 밝혔다. 브랜딩의 구체적인 내용은 70버스를 ‘출근급행버스’로 분류, 출근 맞춤 노선으로 특화시키고 김포골드라인 주요 정거장 뿐만 아니라 혼잡도가 가장 높아지는 고촌지역 대단지 아파트에서 바로 출발하는 분리 노선을 만들어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의 노력 끝에 26일부터 이례적으로 조기 개통된 버스전용차로로 인해 급행성에 정시성까지 갖춘다. 여기에 7월부터 도입되는 DRT(수용응답형 버스)와 통합적인 브랜딩을 해 나가 출근길 버스이용도를 적극적으로 높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운행 방식 뿐 아니라 긴급투입으로 인해 증차된 차량이 상용버스가 아닌 점을 감안, 시각적 통일감과 도시의 심미성을 위해 BI(이미지 첨부)를 개발해 버스에 적용하고 독자적인 로고도 제작해 신뢰와 친근함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BI와 로고는 70버스가 단순히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저감을 위한 고육지계가 아닌 5호선 개통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는 25일 오전 10시30분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2023년 창원특례시 이·통장 한마음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통장 한마음다짐대회는 올해 개최 시기를 앞당겨 따뜻한 봄날에 개최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자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이·통장 1,900여명이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강용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이통장연합회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 총괄책임자 선임, 사전 안전점검 실시, 안전요원 교육 및 배치, 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조체계구축 등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했다. 한마음 행사는 참석한 이·통장의 화합한마당 입장식과 박호섭 진해구 통장협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10시 30분에 개회했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통장에 대한 각 기관의 표창 수여식을 가지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창원대표단이 미국의 러스트벨트로 알려진 디트로이트와 피츠버그를 방문했다. 창원대표단은 21일 디트로이트 재개발과 기업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개발공사(DEGC, Detroit Economic Growth Corporation)를 방문하여 케빈 존슨(Kevin Johnson) 대표와 디트로이트의 산업과 도시재개발에 대한 지역사회에 대한 노력을 공유했다. 케빈 존슨대표는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은 자동차와 관련한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자동차 기반의 자율주행기술, 첨단제조, 기술창업육성”이 대표적인 디트로이트의 정책이다“고 밝혔다. 이에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과 디트로이트는 제조산업의 공업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첨단기계 기반의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기술창업 분야에 교류를 제안했다. 디트로이트는 포드, GM본사가 있는 미국 대표 자동차도시로 과거 180만명의 대도시였으나, 특정산업에만 집중하고 있어, 산업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아 미국 대도시 지방정부로서 첫번째로 파산한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인구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말 종료될 예정이던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을 더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라는 점과 그간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을 투명화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를 위반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제도정착을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2021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정수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연장되어 과태료 부과는 되지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므로, 주택임대차 계약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해운대구는 송정해수욕장에 모래를 투입하는 양빈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운대구는 태풍으로 모래가 유실되는 등 침식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에 모래를 투입하는 양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송정해수욕장의 연안 침식을 방지하고 태풍 등 자연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강서구에서 준설한 해상 모래를 활용한다. 조사 결과 강서구 모래가 송정해수욕장 양빈용으로 적합해 강서구와 협업, 진행한다. 송정해수욕장 백사장 1㎞ 구간에 69,574㎥의 모래를 투입하며, 운반비 등 모래 투입 비용은 전액 강서구가 부담해 우리 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구는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하는 7월 1일 전까지 양빈사업을 마무리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양빈이 완료되면 송정해수욕장의 침식 피해 완화와 재해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친수 연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4일 하귀농협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2023년 하귀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지역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5월 24일 첫 강의 이후 11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입학생은 40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배우고, 농업인들 간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 제주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4일(수), 5월 넷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주 도의회의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보류와 관련해, 당장 공공일자리 사업 등 제주시의 민생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道와 속도를 맟춰 각 상임위별 예산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방세입 여건 악화로 국비재정이 매우 절실한 만큼 이달말까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제주시 사업들이 국비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제주들불축제가 숙의형 정책개발심의에서‘원탁회의’로 의견 수렴 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관련부서에서는 축제의 방향이 내년 예산과도 연계된 사항인 만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설계하여 속도감있게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도내 공영수영장들이 대회ㆍ전지훈련ㆍ내부 정비 등으로 휴관이 잦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면서, 앞으로 종합적인 관점에서 시설 운용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대책과 인구수가 많은 동지역의 경우 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수영장 등을